갤럭시 화면에 잔상이 남는다면? 직접 확인하는 갤럭시 잔상 테스트 방법!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가끔 앱을 껐는데도 이전 화면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특히 갤럭시 스마트폰처럼 AM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경우, 이러한 잔상 또는 번인(Burn-in) 현상이 비교적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갤럭시 잔상 테스트를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과 함께, 번인 예방 팁까지 소개드릴게요.
갤럭시 잔상이란 무엇일까?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잔상은 주로 동일한 이미지나 UI가 오랜 시간 같은 자리에 노출될 때 픽셀이 변형되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아이콘, 키보드 모양, 유튜브 타임라인 등이 대표적이에요. 이런 잔상은 실제로 화면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기보다는 픽셀이 기억하는 듯한 현상으로, 사용자가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갤럭시 잔상 테스트 진입 방법
테스트는 아주 간단하게 누구나 할 수 있어요. 다음 단계를 따라 해보세요.
- 전화 앱 실행
- 키패드에 *#0*# 입력
- 테스트 모드로 자동 진입
진입 후에는 다양한 항목이 뜨는데, 이 중에서 색상 항목들을 사용하면 잔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색상 화면으로 잔상 확인하기
테스트 모드 내에서 다음 색상을 차례로 눌러주세요:
- RED (빨강)
- GREEN (초록)
- BLUE (파랑)
- RECEIVER (흰색 화면)
전체 화면이 각각의 색으로 채워지는데, 이 화면 위에 어렴풋한 앱 UI나 문양이 보인다면 번인 또는 잔상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흰색 화면(RECEIVER)은 잔상을 가장 쉽게 식별할 수 있어요.
다른 테스트 코드도 있어요!
모델에 따라 *#0*#이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다음 코드들도 시도해보세요:
- *#7353#
- *#*#4636#*#*
이 코드들은 기종이나 안드로이드 버전에 따라 다르므로, 작동하지 않으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먼저 확인해보시고, 그래도 안 되면 삼성 서비스센터에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잔상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화면을 오래 쓰는 만큼, 번인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도 중요해요.
- 밝기 자동 조절 기능 켜두기
- 화면 자동 꺼짐 시간을 30초~1분 정도로 설정
- 다크 모드 사용으로 픽셀 발광 최소화
- Always On Display 기능 최소한으로 사용하기
번인은 한 번 생기면 되돌리기 어려우니, 평소 사용 습관을 조금씩 바꾸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마무리하며: 작은 흔적이 큰 문제로 이어지지 않도록
"작은 문제를 무시하면 큰 문제가 된다." 라는 말처럼, 갤럭시 화면에 이상한 느낌이 든다면 바로 잔상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한 코드 입력만으로도 누구나 확인 가능하니 지금 바로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