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종 쇼핑리스트, 미식의 도시에서 건져 올린 특별한 기념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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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터드의 본고장에서 만나는 에드몽 팔로 머스터드

디종을 대표하는 최고의 기념품이라면 단연 머스터드(Moutarde)입니다. 그중에서도 1840년부터 전통을 지켜온 브랜드 에드몽 팔로(Edmond Fallot)는 다양한 향과 식감을 자랑하는 수제 머스터드로 유명합니다. 트러플, 꿀, 고추, 와인 등과 조합된 독창적인 맛이 일품이며, 디종 시내에 있는 전문 매장에서는 직접 시식해보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미식가라면 반드시 챙겨야 할 아이템입니다.

향신료와 꿀의 조화, 뮐로 & 쁘띠장 진저브레드

디종에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전통 간식이 바로 진저브레드(Pain d'épices)입니다. 뮐로 & 쁘띠장(Mulot & Petitjean)은 1796년부터 이어진 유서 깊은 제과점으로, 꿀과 다양한 향신료를 조합해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진저브레드를 만들어냅니다. 조각 케이크, 개별 포장 제품 등 다양하게 판매되며, 디종 여행 중 달콤한 휴식을 선사해줄 최고의 간식이자 선물용으로도 손색없습니다.

블랙커런트의 진한 매력, 크렘 드 까시스

디종은 크렘 드 까시스(Crème de Cassis)의 고향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진한 블랙커런트 향이 특징인 이 리큐어는 화이트 와인에 섞어 키르(Kir)로 즐기면 그 풍미가 극대화됩니다. 고급스러운 병에 담긴 이 리큐어는 고급 주류점이나 디종의 와인숍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와인 애호가를 위한 특별한 선물로도 적합합니다.

와인의 중심, 부르고뉴 와인

디종은 부르고뉴(Bourgogne) 와인의 중심 도시로, 인근 꼬뜨 드 뉘(Côte de Nuits) 와인 산지와 가까워 다양한 레드와 화이트 와인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디종의 와인 상점에서는 와인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시음도 가능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골라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와인과 함께 디종의 풍경까지 병 속에 담아가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

향이 강렬한 프랑스 치즈, 에푸아스

와인과 함께하면 더욱 풍성한 경험이 되는 부르고뉴 치즈도 디종에서 꼭 챙겨야 할 아이템입니다. 특히 에푸아스(Epoisses)는 향이 강하면서도 크리미한 식감이 인상적인 치즈로, 치즈 애호가들에게 인기입니다. 디종의 전통 치즈숍에서 현지 직원의 추천을 받아 다양한 숙성 단계의 치즈를 시도해보는 것도 이 도시만의 묘미입니다.

“여행은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 물건에 담긴 이야기를 사는 것이다.” – 앤드류 매튜스

디종에서의 쇼핑은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의 역사, 풍미, 감성을 함께 담아가는 과정입니다. 작지만 특별한 디종의 아이템들을 하나하나 천천히 살펴보며, 나만의 미식 여행을 완성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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