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나하 공항(OKA)에서 꼭 사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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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는 일본 본토와는 다른 독특한 문화와 남국의 정서가 가득한 매력적인 섬입니다. 그 중심 관문인 나하 공항(OKA)은 단순한 출입국 장소를 넘어, 오키나와의 정체성을 오롯이 담은 쇼핑 천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귀국 전 마지막으로 둘러보는 공항의 숍에는 오키나와 전통이 깃든 수공예품부터 한정판 먹거리, 로컬 화장품, 전통 의상까지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오키나와의 추억을 고스란히 담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서 사야 할 것들'을 주제로 놓치지 말아야 할 쇼핑 아이템들을 소개합니다.

오키나와의 단맛을 담은 특산 디저트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오키나와산 자색 고구마로 만든 '베니이모 타르트'입니다. 깊은 보라색과 부드러운 타르트의 조화는 비주얼과 맛 모두 만족스럽고, 오카시고텐에서 판매되는 이 제품은 예쁜 패키지 덕분에 선물용으로도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오키나와의 전통 과자 중 하나인 '친스코'는 바삭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이며, 다양한 맛(흑설탕, 소금, 녹차 등)으로 제공되어 취향에 맞춰 고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명물 '사타안다기'는 오키나와식 도넛으로, 따끈하게 튀겨 바로 먹을 수 있으며 포장된 제품도 판매되어 간편하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눈 소금(유키시오)을 사용한 과자류는 오키나와만의 청량한 바다 향을 느낄 수 있는 간식으로 추천됩니다.

바다의 색을 담은 류큐 유리와 전통 공예품

오키나와의 공예품은 여행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습니다. 특히 '류큐 유리'는 오키나와 바다의 색을 그대로 담아낸 듯한 유리 제품들로, 컵, 접시, 조명, 화병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하 공항 내 루리안 매장에서는 직접 공예품을 보고 선택할 수 있으며, 수공예로 만들어진 제품 하나하나에 스토리가 담겨 있어 선물용으로도 훌륭합니다.

 

또 하나의 전통 공예 '야치문'은 오키나와의 전통 도자기로, 민속적인 문양과 자연스러운 유약 처리로 편안하고 정감 있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전통 공예품은 단순한 기념품 그 이상으로, 집에 두었을 때도 여행의 여운을 오래 간직하게 해주는 물건입니다.

스타일과 전통이 공존하는 카리유시 셔츠

오키나와의 전통 복장인 '카리유시 셔츠'는 유카타보다 착용이 편하고 일상복으로도 활용 가능한 점에서 현지인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다양한 컬러와 무늬, 남녀노소 모두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 덕분에 가족 단위 여행자들이 커플룩으로 많이 구매합니다.

 

특히 공항 내 '아일랜드 브라더스'에서는 고급스러운 소재의 카리유시 셔츠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으며, 셔츠에 새겨진 패턴에는 해양 생물, 열대 꽃, 전통 문양 등이 담겨 있어 지역색을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의 식탁을 집으로, 소바와 아와모리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오키나와 소바'는 돼지고기 육수와 굵고 쫄깃한 면이 특징입니다. 테루키나 매장 등에서는 진공 포장된 소바 세트를 판매하고 있어 집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해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오키나와 전통 증류주인 '아와모리'는 긴 숙성과정과 독특한 향미로 정평이 나 있으며, 나하 공항의 주류 매장에서는 다양한 숙성 연도의 제품을 고를 수 있습니다. 특히 공항 한정으로 판매되는 '화이트 타이거' 아와모리는 독특한 병 디자인과 깊은 풍미 덕분에 고급 선물로 인기가 높습니다.

화장품과 로컬 브랜드 제품도 주목

나하 공항 면세점에서는 일본 내 유명 화장품 브랜드 외에도 오키나와산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한 로컬 브랜드 제품들을 다수 만나볼 수 있습니다.

 

라벤더, 해조류, 산호, 자색고구마 추출물 등이 함유된 스킨케어 제품들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력을 높여주며,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뷰티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미니 사이즈 세트나 트래블 키트는 가격 대비 구성도 좋고 선물용으로도 실용적입니다.

알찬 공항 쇼핑을 위한 팁

나하 공항의 대부분 상점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일부 매장은 아침 6시부터 문을 엽니다. 여행 일정이 빠듯하다면 도착 직후 원하는 품목을 미리 확인해두고 쇼핑을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공항 면세점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두면 인기 상품 품절을 피할 수 있고 대기 시간도 줄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오키나와의 정취를 느끼며 쇼핑을 즐기고 싶다면 여유로운 동선과 체크리스트 준비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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