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반점
경북 포항시 북구 창흥로 24 에이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갑자기 탕수육이 생각이 났습니다. 찹쌀 탕수육 말고 옛날 중국집 탕수육 말입니다. 그래서 찾게 된 중식당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미리 포장 전화를 드리고 방문을 했는데 마감시간이 다 되어서 그런지 간판에 불이 들어와 있지 않아서 못 보고 지나칠 번 했네요. 이곳은 배민이나 기타 어플에 등록이 되어있지않고 오직 전화주문만 받으십니다. 탕수육 + 짜장 +짬뽕세트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메뉴는 식사류, 요리류가 있고 세트메뉴도 있습니다. 앞에서 얘기했듯이 저는 탕수육 + 짜장 +짬뽕 세트메뉴를 포장했고 가격은 23,000원 이였네요.
매장은 밖에서 보는 것만큼 크지 않았는데요. 입식 테이블이 2개가 있었고 좌식으로 되어있는 곳도 있었지만 영업시간이 다 되어서 그런지 테이블을 한쪽으로 밀어두셨더라고요.
포장을 하고 발걸음을 재촉해 봅니다. 짜장과 짬뽕의 면이 불면 안 되니까요.
아 역시나 역시나 면이 불었습니다. 특히 짬뽕의 면이 불어서 국물도 줄어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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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간이 강하지가 않았습니다. 짜장도 강한 맛이 아닌 옛날에 먹어보던 짜장 맛에 가깝게 느껴졌고 짬뽕도 맵거나 짜지 않고 은은한 불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면이 불어서 너무너무 아쉬웠네요. 마지막으로 탕수육. 세트메뉴라 탕수육의 양이 적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깊은 그릇에 담겨있어서 생각보다 양이 넉넉해서 맛있었네요.
매번 중식당을 가면 강한 맛에 물리곤 했는데 옥천반점은 한 번씩 생각이 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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