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국제공항(CNX)에서 꼭 사야 할 것들 총정리

치앙마이 국제공항(CNX)에서 꼭 사야 할 것들 총정리

 

태국 북부의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 치앙마이. 그 여운을 가득 안고 귀국길에 오르기 전, 마지막으로 들르는 곳이 바로 치앙마이 국제공항(CNX)입니다. 이곳에서는 현지의 정취를 담은 다양한 기념품과 실용적인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어 짧은 시간 안에도 알찬 쇼핑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치앙마이 국제공항(CNX)에서 꼭 사야 할 것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달콤하고 매콤한 현지 간식류

공항 내 편의점이나 기념품 코너에서는 태국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스낵류를 다양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망고 말랭이, 타마린드 캔디, 코코넛 칩, 똠얌 라면 등이 있습니다. 이 중 망고 말랭이는 달콤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으로 인기가 많고, 태국 특유의 향신료 맛이 들어간 똠얌 라면은 여행 후에도 현지의 맛을 그리워하는 분들께 추천할 만합니다.

천연 허브 스파 용품과 비누

치앙마이는 천연 허브와 아로마 제품의 본고장이라 할 만큼 다양한 뷰티 및 스파 용품을 생산합니다. 공항 내 기프트숍에서는 레몬그라스, 자스민, 코코넛 등 자연의 향을 담은 천연 비누, 마사지 오일, 허브 파우치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아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해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치앙마이만의 수공예품과 인테리어 소품

북부 태국의 전통을 담은 수공예품도 공항 쇼핑의 묘미입니다. 라탄 가방, 대나무 도시락통, 코끼리 인형, 손으로 짠 테이블 매트 등은 치앙마이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실용적이면서도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무게가 가볍고 휴대도 간편해 여행 짐에 부담을 주지 않으며, 세련된 패키지로 포장되어 있어 선물용으로도 제격입니다.

태국 북부산 커피와 허브차

커피 애호가라면 치앙마이에서 생산되는 태국 북부산 원두 커피를 주목해야 합니다. 드립백 형태로 된 상품이나 로스팅된 원두는 공항 내 커피 전문점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깊은 향과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또한, 현지 허브로 만든 페퍼민트차나 피트네차는 건강과 힐링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웰빙을 중요시하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공항 쇼핑을 위한 소소한 팁

치앙마이 국제공항(CNX)은 규모는 다소 작지만, 알차게 구성된 면세구역과 로컬 숍이 있어 쇼핑하기에 충분합니다. 비행기 탑승 1~2시간 전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여유롭게 공항에 도착해 쇼핑을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 통화보다는 카드 결제가 원활하고, 일부 매장에서는 택스 리펀(Tax Refund)도 가능하니 미리 확인해보세요.

"여행은 돌아오는 순간까지 여행이다."라는 말처럼, 마지막까지 치앙마이의 정취를 담을 수 있는 아이템들로 가득 채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