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규칙 네트 터치 애매한 판정 기준과 최신 규정 완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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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규칙 네트 터치 애매한 판정 기준과 최신 규정 완벽 정리

배구 경기를 관람하다 보면 가장 빈번하게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는 장면이 바로 네트와 관련된 상황입니다. 공격수가 멋지게 스파이크를 성공시켰는데 심판의 휘슬이 울리며 득점이 취소되는 경우, 혹은 수비 과정에서 네트가 출렁거렸는데도 경기가 그대로 진행되는 경우를 보신 적이 있으실 거예요. 도대체 어떤 상황이 파울이고 어떤 상황이 정상적인 플레이로 인정되는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과거에는 신체 어느 부위든 네트에 닿기만 하면 범실로 간주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국제배구연맹(FIVB)의 규정이 개정되면서 현재 배구규칙 네트 터치 규정은 상당히 디테일하게 변했습니다. 팬으로서 경기를 더 깊이 있게 즐기기 위해서, 그리고 생활 체육으로 배구를 즐기는 분들을 위해 오늘 이 규정을 확실하게 파헤쳐 드리겠습니다. 특히 안테나 사이의 접촉과 플레이 동작 중의 간섭 여부가 핵심인데,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배구 규칙 리베로 규정 수비 전문 선수 👆

네트 터치가 파울이 되는 결정적 조건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할 핵심은 '플레이 행위 중인가' 하는 점입니다. FIVB 규정과 한국 V-리그 규정에 따르면, 선수가 볼을 플레이하는 동작 중에 안테나 사이의 네트와 접촉하는 것은 명백한 반칙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배구규칙 네트 터치의 '플레이 동작'이란 단순히 공을 때리는 순간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도움닫기를 위한 점프, 공을 타격하는 스윙, 그리고 다시 코트로 내려오는 착지 동작까지가 모두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공격수가 스파이크를 때린 후 바닥에 착지하다가 중심을 잃고 네트 하단을 건드렸다면 이것은 파울일까요? 정답은 '파울'입니다. 착지까지가 공격 행위의 연속으로 간주되기 때문이죠. 특히 네트 상단의 백태(흰색 밴드 부분)를 건드리는 것은 경기의 흐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더욱 엄격하게 봅니다.

배구 스파이크 공격 시 네트 상단 백태를 건드리는 찰나의 순간
공격 시도 중 네트 상단 백태를 건드리면 즉시 파울이 선언됩니다.

 

블로킹을 시도하는 수비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상대 공격을 막기 위해 손을 뻗었다가 내려오면서 팔이나 어깨가 네트에 닿는 경우가 많은데, 이 또한 블로킹이라는 플레이의 연장선상에 있으므로 실점 사유가 됩니다. 즉, 공과 상관없는 위치에 서 있다가 닿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네트에 닿아도 파울이 아닌 예외 상황들

많은 분들이 의아해하는 부분이 바로 여기입니다. 분명히 네트가 흔들렸는데 왜 심판은 휘슬을 불지 않을까요? 배구규칙 네트 터치 규정에는 '경기를 방해하지 않는 접촉'에 대한 예외 조항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선수가 공을 처리하려는 의도가 없는 상황에서 우연히 네트에 닿았고, 그 행위가 상대방의 플레이를 방해하지 않았다면 파울로 선언되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볼까요?

 

  • 안테나 바깥쪽 접촉: 안테나 외측의 네트나 지주(포스트), 와이어를 건드리는 것은 플레이에 영향을 주지 않는 한 반칙이 아닙니다.
  • 머리카락 접촉: 선수의 긴 머리카락이 흩날리며 네트를 스치는 경우, 이것이 시야를 가리거나 네트를 심하게 출렁이게 하지 않는다면 일반적으로 파울로 보지 않습니다.
  • 공이 이미 죽은 후: 공이 코트 바닥에 닿아 아웃되거나 득점이 인정된 '직후'에 네트를 잡거나 건드리는 행위는 경기 중 발생한 것이 아니므로 파울이 아닙니다.
블로킹 후 착지 과정에서 네트와의 접촉을 피하려는 선수의 동작
플레이와 무관한 상황에서의 경미한 접촉은 파울로 간주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상대방의 플레이 방해'라는 기준이 심판의 재량에 따라 해석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안테나 바깥쪽을 잡았더라도 그 힘을 이용해 다시 코트 안쪽으로 들어오는 등 부당한 이득을 취했다면 이는 파울이 될 수 있습니다.

비디오 판독의 단골 손님, 오심과 진실

프로 배구인 V-리그에서는 결정적인 승부처마다 배구규칙 네트 터치 여부를 가리기 위해 비디오 판독을 요청합니다. 육안으로는 식별하기 힘든 미세한 손가락 끝의 떨림이나 유니폼의 스침까지 잡아내기 위해서죠. 특히 '네트가 공에 의해 밀려서 선수에게 닿은 경우'는 파울이 아니라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강하게 때린 공이 네트를 강타하면서, 그 반동으로 네트가 튀어나와 내 몸에 닿았다면 어떨까요? 이것은 나의 의도나 실수로 닿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상 플레이로 간주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내가 블로킹을 하다가 네트 사이로 손을 과도하게 집어넣어 네트를 건드렸다면 이는 명백한 오버네트이자 네트 터치성 파울이 됩니다.

심판이 배구규칙 네트 터치 파울을 선언하며 수신호를 보내는 모습
정확한 판정을 위해 비디오 판독 시스템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배구규칙 네트 터치는 단순히 '닿았다, 안 닿았다'의 이분법적인 문제가 아니라, '누가 원인을 제공했는가'와 '플레이에 영향을 주었는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고난도 영역입니다.

핵심 요약 비교표

복잡한 규정을 한눈에 보기 쉽게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표만 기억하셔도 경기 흐름을 끊지 않고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구분 파울 (Fault) 정상 플레이 (No Fault)
플레이 동작 도약, 타격, 착지 중 안테나 사이 네트 접촉 플레이 의도 없이 우연히 닿음 (방해 없을 시)
접촉 부위 네트 상단 백태 (가장 엄격함) 머리카락의 경미한 접촉
외부 요인 본인의 동작으로 네트를 건드림 공에 의해 네트가 밀려서 몸에 닿음
위치 안테나 안쪽 영역 안테나 바깥쪽, 지주, 와이어

오늘은 배구규칙 네트 터치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보았습니다. 과거의 엄격했던 '터치넷' 시절을 기억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느슨해진 것 같아 보일 수 있지만, 이는 불필요한 경기 중단을 줄이고 랠리를 길게 가져가 관중들에게 더 큰 재미를 주기 위한 변화입니다.

 

 

이제 경기를 보실 때 선수의 손끝이 네트에 닿았는지, 그리고 그 순간이 플레이 동작 중이었는지를 유심히 지켜보세요. 심판의 휘슬이 불리기 전에 미리 상황을 판단하는 재미가 쏠쏠할 것입니다. 더 자세한 수비 전문 선수나 리베로의 규칙이 궁금하다면 상단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정확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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