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진행자1 최불암의 뒤를 잇는다는 것, 최수종의 고민이 담긴 출발 KBS1 장수 교양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이 어느덧 700회를 맞이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그 중심엔 무려 14년 동안 전국을 누비며 한국인의 삶을 밥상 위에 담아냈던 최불암의 존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바통을 배우 최수종이 이어받았습니다. '한국인의 밥상 최수종 고민'이라는 키워드가 회자되는 이유도, 이 변화의 무게감과 책임감 때문일 것입니다.부담보다 컸던 존경심, 최수종의 솔직한 고백최수종은 제작진으로부터 제안을 받았을 때 처음엔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워낙 최불암이라는 상징이 큰 프로그램이었기에, 그 빈자리를 채운다는 것이 두려웠다는 솔직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그는 “밥상이라는 공간은 단순히 음식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인생과 철학이 담긴 자리.. 2025.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