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회차별 이야기로 만나는 한국인의 삶

 

한국인의 밥상, 꾸준한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

KBS 1TV의 대표적인 교양 프로그램인 '한국인의 밥상'은 2011년 1월 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방영되며 한국인의 다양한 식문화를 조명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음식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과 그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매주 목요일, 다양한 식문화가 펼쳐지는 시간

'한국인의 밥상'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40분부터 8시 30분까지 방송되며, 매 회차마다 계절별 재료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소개합니다. 최근 방영된 주요 회차를 살펴보면, 2025년 3월 6일에 방영된 695회, 2월 27일의 694회, 2월 20일의 693회, 2월 13일의 692회 등이 있습니다. 이들 회차에서는 겨울철 보양식과 지역 특산물 요리, 그리고 전통 한정식의 가치를 조명하는 내용이 방영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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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한국인의 밥상의 상징

이 프로그램의 진행은 배우 최불암 선생님이 맡고 있으며, 그의 따뜻하고 정감 어린 내레이션은 '한국인의 밥상'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그의 목소리는 단순한 음식 소개를 넘어, 그 속에 담긴 한국인의 삶과 문화를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024년 한때 휴식을 가지며 다양한 스타들이 대신 내레이션을 맡기도 했지만, 2025년 1월 최불암 선생님이 복귀하면서 원래의 분위기를 되찾았습니다.

전국 방방곡곡, 한국 음식의 다채로운 매력

'한국인의 밥상'은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그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조명합니다. 예를 들어, 통영에서는 신선한 해산물과 젓갈 요리를, 강원도에서는 산지에서 나는 약초와 토속 음식을, 전라도에서는 깊은 맛을 자랑하는 한정식을 소개하며 한국인의 식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다채로운 요리와 문화가 한 회차, 한 회차 쌓여가며 '한국인의 밥상'을 더욱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다시 보는 한국인의 밥상

방송된 회차들은 KBS 공식 홈페이지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며, KBS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일부 에피소드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한국의 다양한 음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도 고향의 맛과 정서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음식과 함께하는 한국인의 삶

'음식은 문화이며, 한 나라의 역사를 담고 있다.'라는 장 지오노의 말처럼, '한국인의 밥상'은 한 끼의 식사를 넘어 한국인의 삶과 문화를 조명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들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