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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독학으로 웹디자인기능사 필기시험 친 찐후기(필기합격, 독학으로 자격증 취득하자!)

by EveryDayJUNES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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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서접수

오늘은 올해 하반기 목표 중 하나였던 웹디자인기능사 필기시험 공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웹디자인 공부를 하던 도중에 자격증 취득에 도전을 했지만 생각보다 어려움이 있어서 그런 경험을 공유하고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나 시험을 계획하고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자격증 취득에 관심이 없었지만 이왕 공부하는 거 자격증 취득도 같이 하자는 생각에 필기시험 접수 날짜를 확인해 보니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더라고요. 그래서 웹디자인기능사와 컴퓨터그래픽스기능사 필기시험 접수를 하였습니다.

 

2. 필기시험 준비

이론서를 보고 기출문제를 푸는 것이 수순이긴 하지만 필기시험 접수와 동시에 공부를 바로 시작했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부족함이 느껴졌습니다.(컴퓨터그래픽스기능사도 같이 준비해야 했기에 더 조급함이 느껴졌습니다.) 조금 막막한 기분도 들었지만 지난번 유통관리사2급 자격증을 취득했을 때 시험 막바지에 사용했던 방법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2004년도부터 2016년도까지의 기출문제가 있는 사이트입니다. 웹디자인 기능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대다수의 기출문제가 모여있는 사이트이기에 독학으로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분들에게 빛과 소금과 같은 사이트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2012년도에서 2016년도까지의 문제를 출력해서 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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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은

(1) 전반적인 디자인에 대한 내용 등이 나오는 디자인 일반 과목,

(2) 인터넷의 개념, 역사, 인터넷 서비스의 종류, 웹사이트 제작, 브라우저 등이 출제되는 인터넷 일반 과목

(3) 파일 포맷, 컴퓨터그래픽 기법, 컴퓨터그래픽 역사, 애니메이션 등이 출제되는 웹 그래픽디자인 과목,

크게 총 3과목이 있습니다. 총 60문제가 출제되고 100점 중 60점 이상이면 합격입니다. 과락이 없기 때문에 특정 과목에서 점수가 잘 안 나와서 다른 과목에서 점수가 잘 나오면 되니까 조금 덜 걱정하셔도 될 거 같아요.

컴퓨터그래픽스기능사와 필기시험 부분에서는 1과목 디자인 일반이 겹치기 때문에 같이 공부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시 필기시험공부로 돌아와서 저는 한 달 동안 준비해서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주 단위로 계획을 세웠는데요.


 

첫째 주에는 매일 2회씩 문제 풀기

둘째 주에는 매일 3회씩 문제 풀기

셋째 주에는 매일 4회씩 문제 풀기

넷째 주에는 기출문제 전자 문제집 CBT 사이트를 이용해서 문제를 풀면서 오답을 줄여나가기

 


위와 같은 방법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둘째 주까지는 답을 외웠고 셋째 주부터는 오답의 이유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최근 문제가 2016년이라 조금 불안한 면이 없지 않았지만 커트라인이 높은 편이 아니라 생각했기 때문에 걱정을 조금 덜어놓을 수 있었습니다.

 

3. 필기시험 응시

필기시험은 안동에 위치한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에서 치렀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지사와 다르니 혼동하지 않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경북지사는 경상북도 안동, 경북동부지사는 포항에 위치해있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학가산온천길 42 1층

버스를 이용하면 조금 걸으셔야 하고 자차가 있으시면 이용해도 좋지만 공단 내부에 주차시설이 많지 않아 응시생이 몰릴 땐 주차가 어려울 수도 있을듯합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에 도착하면 입구에 화살표로 대기실이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1층 대기실에 대기하고 있으면 시간에 맞게 감독관이 시험장으로 안내를 해줍니다.

신분증과 필기구를 제외한 나머지 물품은 응시장 뒤편에 모아놓고 스마트폰은 전원을 끈 상태로 제출합니다.

시험은 CBT로 진행이 되었고 컴퓨터그래픽스기능사 필기처럼 앉은 자리에서 점수를 바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시험문제는 기출문제에서 많이 벗어나는 느낌은 아니고 중간중간에 처음 보는 문제, 단어들이 보였지만 기출문제를 충실하게 봤다면 어렵지 않게 통과 가능한 수준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앉은 자리에서 합격을 확인했지만 혹시나 한 번 더 확인해 보았습니다. 필기가 쉬우면 실기가 어렵겠죠. 다음은 실기시험 준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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