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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

[포항 맛집] 장성동 그린종합상가 안에서 찾은 칼제비 맛집과 김밥 맛집

by EveryDayJUNES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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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종합상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용두산길 39

짝꿍이랑 저는 칼제비를 좋아합니다. 칼국수도 좋아하고 수제비도 좋아하는데 둘 다 먹을 수 있으면 더 좋으니까요. 아직 짝꿍이 지난번에 다친 발목이 덜 나아서 근처에 칼제비가 맛있는 곳을 찾다 보니 찾게 된 장성동 그린종합상가 안에 위치한 칼제비 집입니다.

들어오면 국수를 파는 곳이 두 곳이 있는데요. 저는 가야성이라는 중식당 앞에 있는 곳에 가서 먹었습니다. 여자 사장님과 남자 사장님께서 운영하시는 곳이었어요. 칼제비 두 개 말씀드리고 빈자리에 앉았습니다.

별도로 준비되어 있는 테이블에 앉았는데요. 자리에는 간장과 청양고추 다진 것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기호에 맞게 곁들어 드시면 됩니다.

칼제비 가게 옆에는 김밥 집도 있어요. 저는 여기에서 김밥도 주문했답니다. 우엉 김밥 두 줄 주문했어요.

기다리고 있으면 김밥 가져다주셔요. 굉장히 배고픈 상태라서 김밥 냄새를 참을 수가 없더라고요 ᄒᄒ

안에 내용물을 보면 단무지, 우엉, 오뎅, 당근, 계란이 들어있는 김밥이었는데요. 시장함 때문이 아니라도 김밥 정말 맛있었습니다. 우엉의 짭조름함과 단맛이 정말 맛있었어요.

김밥을 조금조금 먹고 있다 보니 칼제비를 가져다주셨어요. 한눈에 봐도 양이 많아 보이지 않나요. 심지어 곱빼기도 아니고 일반 양인데 이 정도입니다. 상가에 들어올 때부터 진한 멸치육수 냄새가 났었는데 범인은 이거였나 봅니다. 손으로 정성으로 밀고 뜯으신 쫄깃쫄깃한 수제비와 면이 정말 맛있었는데요. 저는 다음에 곱빼기 먹어야겠습니다.

그리고 같이 나온 깍두기입니다. 얇아 보이는 깍두기이지만 수제비와 먹기에 안성 맞춤이었어요. 수제비 한술에 깍두기 올려서 한입 앙 먹으면 진짜 꿀맛ㅎ

장성동 그린종합상가안에 위치한 김밥과 칼제비를 먹어봤는데요. 진한 멸치육수와 쫄깃한 수제비와 면이 정말 맛있었는데요. 왜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식사를 하시는지 알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김밥! 김밥도 너무 맛있었어요. 이제 저 우엉 김밥 사랑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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