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국밥"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도로40번길 33-1 1층
설악국밥은 전에 방문을 했다가 아쉽게 방문을 하지 못했던 국밥집인데요. 이번에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차장은 별도로 보이지 않아 보였고 골목에 주차를 했어요. 혹시 주차장이 있었다면 알려주세요.
영업시간은 평일과 주말이 다른데요. 평일(월~금)은 10:30부터 20:30까지 영업이고 토요일은 10:30부터 오후 15:00까지 영업입니다. 일요일은 휴무이고 브레이크 타임은 13:00부터 17:00까지입니다. 토요일이 단축 영업을 하시니까요. 헛걸음하시지 않게 보고 방문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메뉴는 단순한데요. 돼지국밥, 순대 국밥, 내장탕이 있고 얼큰과 토종의 차이는 토종은 뽀얀 국물의 국밥이고 얼큰은 빨간색 국물의 국밥입니다. 얼큰 국밥은 맵기 조절이 된다고 하시니까요. 많이 얼큰한 국물을 원하시는 분들은 주문할 때 말씀드리면 될 거 같아요. 저는 얼큰 돼지국밥 2개 주문했어요.
매장 크기가 작아서 좁긴 한데 옆 테이블과 방해될 정도로 가깝지는 않아서 괜찮았어요.
테이블 한 쪽에는 들개가루, 새우젓, 소금, 후추가 있어서 기호에 맞게 넣어드시면 될 거 같습니다.
주문을 마치고 나면 이런 스텐 트레이를 주시는데요. 여기엔 깍두기가 들어있습니다. 필요한 만큼 덜어드시면 됩니다.
국밥이 나오기 전에 한 컷 찍어봤습니다. 정구지(부추무침), 마늘장아찌와 깍두기, 쌈장, 양파, 고추가 미리 나왔습니다. 고추를 보니 두 가지 종류의 고추가 있는 거 같더라고요. 큰 쪽으로만 먹었습니다. 작은 건 매울 거 같아서요.
주문한 얼큰 돼지국밥이 나왔습니다. 돼지고기와 순대가 적절하게 들어가 있고 빨간 국물은 얼큰 칼칼한 게 해장으로는 최고인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공깃밥은 얼마나 꾹꾹 눌러 담아주셨는지 일반적으로 먹는 공깃밥보다 양이 많았습니다. 약간 간이 되어있는데요. 기호에 맞게 간을 하시면 좋을 거 같고 저는 절반쯤 먹었을 때 들깨가루를 조금 풀어먹어봤는데 또 다르게 맛이 있더라고요.
얼큰한 국밥이 생각나면 또 방문하고 싶어질 거 같습니다. "설악 국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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