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먹은것들(돼지국밥, 미트볼, 간장치킨)

이번 주말은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한 주말이었습니다. 사 먹기도 하고 유튜브를 보고 따라서 만들기도 하고 재미있게 만들어봤네요.

주말의 첫 끼는 포항 해도동 대해 시장에 위치한 제일 식당에 다녀왔습니다.시장 안쪽에 위치한 돼지국밥집으로 한 그릇에 7천 원에 사 먹었습니다. 녹진한 국물을 생각하며 방문을 했는데 생각보다 가벼운 국물이었습니다. 듬뿍 올라가있는 후추와 다진 마늘 특징이며 때문에 안 좋은 맛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가게 내부는 작은 편이기 때문에 가볍게 한 끼 먹고 일어나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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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미트볼로 정했는데요. 짝꿍이 지난주부터 미트볼 노래를 불러서 하게 되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서 레시피를 정하였습니다. 제가 만든 미트볼의 재료는 [소고기 300g, 돼지고기 150g, 계란 1개, 양파 반 개, 허브솔트, 빵가루]를 사용하였습니다. 양파 반 개는 잘게 잘라서 갈색빛이 날 때까지 볶아서 식힌 후 넣었고 빵가루는 계량 없이 고기가 미트볼 모양으로 반죽이 될 정도로 넣었습니다. 허브솔트는 간을 위해서 넣었다기보다 각종 허브를 구비를 하지 않아 허브솔트 안에 허브를 이용하기 위해서 넣었습니다. 홀토마토캔를 이용해서 토마토소스를 만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시판 소스보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홀토마토 씹히는 맛이 좋았습니다.

소스를 넣지 않은 미트볼은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먹었는데요. 빵을 구워준 후 속을 파서 마요네즈와 머스터드를 바른 곳에 치즈와 미트볼을 넣고 그 위에 스테이크 소스를 조금 발라주었습니다. 그리고 전자레인지에 치즈가 녹을 정도로만 돌려주어 먹었습니다. 미트볼 한 가지로 여러 가지 방식으로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배도 엄청 부르게 먹기도 했고요.

다음날 저녁은 조림 닭으로 정했는데요. 이 음식 또한 유튜브를 통해서 레시피를 구했습니다. 뚝딱이형 유튜브의 숯불 간장치킨 레시피를 참고하였습니다. 레시피 내용 중에 녹차 티백을 이용해서 훈연하는 과정이 있는데 집에 녹차 티백이 없어 생각하고 진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밀떡을 같이 넣었는데 양념이 잘 배여서 맛있게 먹었네요. 청양고추와 페페론치노를 넣어 매콤달달하게 밥이랑 먹으면 너무 맛있었겠다 생각을 해봤습니다.

여러분들도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