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머리 주인공은 '이스에 아돌'만 있는게 아니지 지금해도 재미있는 '랑그릿사1'

아직도 기억에 남는 오프닝 애니메이션. 어릴 때는 애니메이션 원작이 있나 착각을 할 정도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랑그릿사2를 먼저 시작해서 주인공인 레딘보다는 엘윈이 더 기억에 남습니다. 늦게 랑그릿사1을 접해봤는데 역시나 역시나 재미가 있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빛의 여신이라 불리는 루시리스와 대화를 합니다. 루시리스는 여러 가지 질문을 하게 되는데 이 질문의 답에 따라 클래스, 능력치, 마법등의 부여되니 신중하게 선택을 해야 합니다. 선택지에 대한 해답은 검색을 통하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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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두 번째 오프닝을 보고 나면 시나리오 0-1이 시작됩니다. 시작부터 침략에 레딘은 도망을 가야합니다. 랑그릿사2를 먼저 해서 익숙한 그래픽이지만 1이 조금 더 투박한 느낌이 드네요. 조작 방법도 똑같아서 플레이하는 데는 낯섦이 없었습니다. 이번 시나리오는 주인공인 레딘을 맵 상단에 목표지점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첫 시나리오여서 그런지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단순하게 올라가면 되지만 레벨 업에도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적당하게 적들을 상대하면서 올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경험 바로는 전투를 피하면서 목표를 달성하면 낮은 레벨 때문에 다음 시나리오 그다음 시나리오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더라고요.

레딘이 목표지점에 도달하면 시나리오가 클리어 됩니다.

시나리오를 클리어하고 나면 이렇게 성과 보고 창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적을 얼마나 처지하고 내가 고용한 병사가 얼마나 살아있냐에 따라 소지금이 늘어나는 정도가 달라집니다. 때문에 내 병사를 최대한 살리면서 적을 최대한 없애는 게 좋겠죠.

성과 보고가 끝나면 세이브 화면이 나옵니다. 이때 세이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게임은 전투 전 정비 -전투-성과보고-세이브의 과정으로 반복되어 진행이 됩니다. 그 중간중간에는 애니메이션도 삽입이 되어있습니다.

오랜만에 랑그릿사1을 해보시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다음 게임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고전게임 #rpg #srpg #랑그릿사 #레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