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3년 03월에 다녀온 늘솔길캠핑장입니다.
저와 짝꿍은 동계 캠핑을 즐기지 않아서 추운 겨울에는 캠핑을 잠시 접어두곤 하는데요.
최근 날씨가 따뜻해 캠핑을 다시 시작해도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바로 캠핑을 떠나기로 했어요. 그래서 어김없이 첫 캠핑을 위해서 방문한 캠핑장 포항 늘솔길 캠핑장입니다.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기계면 봉좌산길 114
늘솔길캠핑장은 노키즈존에 최대 인원 2명 솔로캠핑 또는 커플 캠핑만 늘솔길캠핑장을 이용할 수가 있는데요. 늘솔길캠핑장이 처음부터 1팀 최대 인원 2명으로 제한한 것은 아닙니다. 초기에는 다른 캠핑장과 같았지만 늘솔길캠핑장을 찾는 대부분의 손님이 조용한 분위기에 힐링하기 위해 찾는 분들이 오기 때문에 과감하게 결정을 하신 거 같아요.
실제로 예전에 제가 2박 3일을 예약하고 방문을 했었는데 옆 사이트에 시끄러운 단체 손님 때문에 1박만 하고 사장님께 미리 퇴실한다고 말씀드리고 퇴실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시스템이 바뀌어있더라구요.
그리고 예약도 조금 특이한데요. 매주 월요일 21시에 다음 주 예약을 네이버 예약에서 할 수가 있어요. 오늘 3월 20일 21시에 다음 주 금토일 예약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로 반려동물도 함께 올수 있는 곳이라서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시는 캠퍼 분들을 볼 수가 있어요. 반려동물과 함께 할수 있는 포항 캠핑장 추천합니다.
텐트는 노스피크 나르시스돔 ex+ 레이븐 그레이 입니다. 3년째 함께하고 있는 텐트입니다.
늘솔길캠핑장이 좋은 점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하나는 깨끗한 화장실이에요. 안 좋은 냄새는 당연히 나지 않고 깨끗하게 잘 청소되어 있는 화장실입니다. 어떤 분은 그러지더라고요. 자기방보다 깨끗하다고.
화장실 입구 다른 쪽에는 이렇게 샤워실도 있어요. 샤워실 깨끗하게 청소가 잘 되어있고 가림막도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가 있어요.
다음은 세척실입니다. 안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빨간색 바구니와 분리수거를 할 수 있는 파란색 바구니를 세척대와 함께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전자레인지와 작은 제빙기도 있는데요. 기억에 작년부터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여름에 시원하게 이용해서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캠핑을 다니다 보면 세제를 가끔 잊고 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곳에는 세제를 비치해 두셔서 세제가 없어서 설거지를 못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오르막 중간에 있는 화롯대 씻는 곳입니다.
다른 사이트 들에는 사람들이 계시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고 새롭게 만든 공간인 강아지 운동장을 가보기로 했어요. 하지만 가보니 배드민턴을 치고 계시는 분들이 계셔서 다시 후퇴
다음날 아침 아무도 없는 시간에 다시 찾아갔어요. 생각보다 넓은 공간이었는데요. 반려동물과 함께 캠핑장에 방문 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공간으로 보였어요.
새롭게 생긴 데크 사이트입니다. 사이트끼리 간격이 넓기 때문에 불편함이 없는 것이 늘솔길캠핑장의 장점이에요.
마지막은 캠핑 내내 주변을 바쁘게 다니던 다람쥐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늘솔길 캠핑장 포항 캠핑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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