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외곽에 위치한 조용한 태리 커피

 

태리커피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모산골길 5

친구들한테 끌려서 다녀온 태리 커피입니다. 안동시내에서 꾀나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곳이라 접근성은 떨어질수도 있지만 그런 단점이 장점이 되어 조용하게 쉴수있는 좋은 카페입니다. 카페 이름이 왜 태리 커피일까 생각을 해봤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카페가 위치한 동내 이름이 태리더군요.

메뉴판입니다. 다양한 커피 음료들이 있고 핸드드립도 보이네요. 그리고 커피종류 음료뿐만아니라 에이드, 커피가 들어가있지않은 라떼, 스무디등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디저트도 있는데 유기농재료 또는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지는 디저트들이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늦은 점심에 도착해서 그런지 제가 갔을 때는 디저트의 가짓수가 많지가 않았습니다. 아쉽지만 점심을 먹고 가서 배부르다는 핑계를 대면서 디저트는 다음 기회에 먹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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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팅을 직접하시는 건지 카운터 옆에는 로스터기와 원두 포대가 보입니다. 로스팅된 원두를 받아 쓰시지 않을까 했는데 직접로스팅을 하시네요.

이곳의 테이블은 같은모양을한 테이블이 거의 없습니다. 다양한 사이즈, 모양을한 여러 가지 테이블이 조화롭게 매장을 꾸미고 있고 매장한쪽에는 책장이 있는데 그 책장의 반대쪽에도 테이블이 있어 신비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안동 외곽에 조용한 카페를 찾으신다면 태리 커피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