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여행중 다녀온 라멘본과 카페리묘

 

라멘본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로 12 디큐브 백화점 6층 식당가

거제도에 일정이 있어서 갔다가 마침 지인이 제가 면요리를 좋아하는 걸 알고 추천해준 라멘집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라멘본인데요. 주소를 보시면 백화점 안에 입점해 있는 매장입니다. 그래서 주차 걱정은 안 할 수 있었네요. 매장의 크기는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매장이라 크지는 않았고 입장과 동시에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들어가면 됩니다. 메뉴는 일반 라멘집에서 볼수 있는 메뉴들이 다양하게 있었고 특히 츠케맨이 있어서 반가웠네요. 예전에 친구 보러 도쿄에 갔을 때 츠케맨을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츠케멘과 라멘집의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돈코츠라멘을 주문했습니다.

본라멘은 자가제면 즉, 직접 뽑은 생면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매장 구석에 보면 제면기가 보여요. 그리고 요즘은 육수도 제품화되어 나오는 게 많아 그것을 이용하는 집도 많은데 이곳은 8시간 동안 육수를 우려내서 사용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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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의 시간이 지나고 주문한 츠케멘과 돈코츠라멘이 나왔습니다. 츠케멘은 진한 국물에 찍어 먹는 음식인데요. 그래서 국물의 간이 돈코츠라멘보다 더 되어있었습니다. 조금 특별한 일식라멘을 드시고 싶으실 때 츠케멘 한번 드셔 보시면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돈코츠라면 또한 직접 우린 육수에 자가제면만의 쫄깃함이 느껴지는 라멘이었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소개해준 지인에게도 잘 먹었다고 전해주었습니다.

 

리묘

경상남도 거제시 둔덕면 하둔길 49

점심을 맛있게 먹었으니 이제 커피와 디저트 차례입니다. 검색을 하다가 리묘라는 카페를 찾게 되었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유명한 카페라 카페안팎으로 손님들로 북적였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사진을 남기기 위해 촬영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안팎으로 앉을자리가 마련이 되어있는데 워낙 손님이 많아서 선택권이 없이 빈자리에 앉아야 했습니다. 많은 손님들이 계셔서 실내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나무로 되어있어 편안한 분위기를 가진 카페였습니다. 커피와 디저트 또한 분위기에 맞아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에 거제에 방문한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카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