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14길 35
첫 번째 일정은 제주현대미술관으로 정했습니다. 미술의 조예가 깊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없는 것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미술과는 거리가 멀지만 짝꿍과 만나며 시립미술관을 한해에 몇 번씩 다니다 보니 다른 지역을 가도 이렇게 미술관도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지난 여행에 포함되지 못했던 장소이기도 해서 이번 여행에 포함하였습니다. 개장시간도 오전 9시라 첫 일정으로 결정하여 방문해 보았습니다. 별도의 주차장이 존재하기 때문에 주차를 하고 정면으로 보이는 길을 따라가면 미술관 본관이 보입니다.
길 끝에 미술관 본관이 보이고길을 따라 올라가면 매표를 할 수가 있습니다. 입장권의 가격은 성인 1인 2000원으로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이른 시간이었는데 가족단위 방문객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이곳 미술관은 실내에도 많은 작품이 전시되어 있지만 실외에도 다양한 미술작품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현대미술관은 본관에서 멀지 않은 곳에 분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본관에서 입장권을 구입하였다면 분관은 무료로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본관에 비해서는 아담한 장소이지만 많은 미술작품들이 전시가 되어있었습니다. 제가 미술관 분관에 방문했을 땐 옛 제주의 모습이 담긴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현재의 제주와 과거의 제주를 비교하며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로1길 15
골목식당 방송때문에 많이 알려진 곳이라 사람이 많아서 주차할 곳이 없으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 평일이라서 그런지 주차할 곳이 많았습니다. 메뉴는 물냉과 비냉, 고기완자가 있었고 온면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고기완자와 물냉, 비냉을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으로 양배추김치와 나물무침이 나옵니다. 고기완자가 먼저 나왔습니다. 전 방송을 보지 않고 찾아가서 알고 있던 완자의 모습이 아니라 처음에 신기했습니다. 전에 가까운 납작한 형태였습니다. 몇 가지 안 들어간 거 같은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집에 와서 따라 하고 싶더라고요. 고기완자를 반쯤 먹어갈 때물냉과 비냉이 나왔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호불호가 없지 않을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맛이지만 다른 곳에서는 맛보질 못할 그런 맛이었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영평길 269 중선농원 커피템플
기분 좋게 아점을 먹고 간 곳은 커피 템플입니다. 짝꿍이 가고 싶어 하던 곳이라 저도 따라갔는데 저도 가끔 커피 관련 유튜브를 시청하는데 유튜브에서 보던 분을 뵐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에스프레소, 플렛화이트, 텐저린 카푸치노 3가지를 시켰습니다. 설명을 너무 잘해주셔서 주문할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밖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 기다리고 있으면 직원분께서 가져다주십니다. (자리 옮기다가 흘려버린 플렛화이트) 가져다주실 때도 설명을 해주시는데 에스프레소에 관련하여 설명을 많이 해주십니다. 마시는 순서, 방법, 에스프레소 잔에 대한 설명 등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산1
카페인을 가득 충전을 하고 향한 곳은 백약이오름입니다. 지난 여행 때 오름에 대한 좋은 기억 때문에 이번 여행에도 포함시켜봤습니다. 현재 백약이오름은 정상 일부가 출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기간은 올해 7월 31일까지네요. 그래도 올라가는 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주로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고 가파르지가 않아서 오르는데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오름에서 내려온 후두 번째 숙소를 가기 전 회를 포장하기로 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13길 1-1
미리 배달의민족으로 포장 주문을 하고 픽업을 해서 숙소로 왔습니다. 어떤 회가 준비되어 있는지와 먹는 순서 등 친절하게 설명도 잘해주시고 포장도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기분 좋게 저녁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횟집에 가기 전에디오니스토어에서 와인을 구입했는데 와인 구입에 대한 선택지를 잘 골라주셔서 취향에 맞는 와인을 고를 수 있었네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길 33-1 1층
야식을 고민하며 배달의 민족을 보고 있던 중 특이해 보이는 치킨이 있어서 바로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이름은 해물 치킨이었는데 겉보기에는 야채도 같이 튀긴 거 같았습니다. 늦은 밤이었는데 배달도 빠르게 해 주시고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생각한 대로 야채와 오징어가 같이 튀겨진 치킨이었습니다. 그냥 후라이드 치킨만 먹으면 기름 때문에 많이 못 먹었는데 이 치킨은 물리지 않게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네요. 이렇게 치킨과 함께 두 번째 날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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