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시그니처 홈밀 '호로록 로제떡볶이' 밀키트입니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홈밀 '호로록 로제떡볶이' 밀키트입니다. 2인분의 양을 가지고 있고 조리시간은 15분, 조리 난이도는 하로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저도 로제 떡볶이 참 좋아하는데요.

떡볶이는 쉽게 만드는 음식 중 하나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재료가 들어가게 됩니다. 간단하게 고추장, 떡 두 가지로 만 만들어도 되겠지만 다양한 토핑을 함께 먹는 것도 떡볶이를 먹는 즐거움 중 하나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럴 때 밀키트가 좋은 역할을 해주게 됩니다. 재료를 너무 많이 사서 남기지 않아도 되고 조리방법도 어렵지 않으니 누구나 할 수가 있습니다. 이제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재료는 밀떡, 크림, 토마토소스, 떡볶이 소스, 마늘, 어묵, 체다치즈, 슈레드치즈, 중국 당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팬에 식용유 1 큰 술 둘러줍니다.

마늘이 노릇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볶아줍니다.

마늘이 충분히 볶아졌으면 토마토소스를 부어줍니다. 팬이 뜨거운 상태니 튀지 않게 조심해서 부어줍니다.

그리고 떡볶이 소스를 부어주고 어묵,

밀떡과 중국 당면을 넣어주고 물 300ml를 넣고 끓여주면 됩니다. 하지만 저는 한 가지 실수를 하였습니다.

크림을 먼저 넣어버린 것이었지요. 먼저 넣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결과는 같아질 거니까요. 하지만 과정이 조금 마음에 들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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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이렇게 순두부찌개가 나올 수도 있거든요. 크림이 섞이지 못하고 둥둥 떠있는 모습을 목격할 수가 있습니다. 저는 가끔 저런 비주얼을 보면 식욕이 조금 떨어지곤 합니다.

그래도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시간을 두고 끓여주게 되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모습의 떡볶이가 되니까요. 실패했다고 조바심 내지 말고 기다려줍니다.

로제 떡볶이가 완성되었습니다. 우리가 먹는 밀떡보다 길어서 이름처럼 호로록 먹을 수 있는 떡볶이였습니다. 어묵과 당면은 더 말할 거 없이 맛있었고요. 설명서에는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나 튀김을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후추와 고춧가루를 조금 더 추가해 줬는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홈밀 '호로록 로제떡볶이' 밀키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