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집에' 영제 'HOME ALONE'은 전 세계적으로 히트한 영화 시리즈인데요. 특히 크리스마스가 되면 찾게 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1,2에는 맥컬리 컬킨이 주연으로 나오고 이후에 3가 나오지만 다른 배우로 교체되었습니다. 전 재미있게 봤었는데 생각보다 평이 박하더라고요. 다시 게임 이야기를 하면 영화를 소재로 게임이 만들어지는 일은 많이 있어왔습니다. 나 홀로 집에도 게임으로 발매가 되었습니다.
게임상의 시간대는 두 명의 도둑 마브와 해리가 케빈의 집에 침입하기 전부터 시작을 합니다. 영화에서의 케빈처럼 우리는 두 명의 도둑이 집에 오기 전에 집 곳곳에 함정을 설치해야 합니다. 도둑들이 함정을 밝아 50점의 점수를 얻으면 게임은 클리어가 됩니다. 그런데 생각을 조금 해보면 그 당시에도 게임의 가격은 저렴한 편이 아니었는데 게임의 길이가 너무 짧은 거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실제 플레이해 보면 한판에 한 시간도 안 걸리는 플레이 타임을 가지는데 그런 면에서는 조금 아쉽네요.
집안 여기저기에 있는 도구를 집으면 화면에 함정을 설치할 수 있는 곳이 표시가 됩니다. 인벤토리에는 3가지 아이템밖에 들 수 없기 때문에 함정을 잘 설치해야 합니다.
영화처럼 물을 얼게 만들어 놓을 수도 있습니다.
9시가 되면 화면이 전환되고 I'M READY!라고 만만의 준비를 한 케빈이 나옵니다.
화면 가운데는 트랩의 개수와 점수가 나오고 점수판 좌우에는 해리와 마브가 각각 나오는데 어디에 있는지 위치도 표시가 됩니다. 방에서 함정을 밟으면 넘어지고 점수가 올라갑니다. 그리고 바닥에 있는 함정을 조심해야 하는데 케빈이 밟으면 함정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잡히게 되면 그대로 게임이 종료가 되고 처음 함정을 설치하는 것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
약 32년 전인 1991년에 발매된 게임이라 여러 가지 면에서는 지금 플레이하기엔 불편함이 있었지만 옛날 게임만이 가지는 감성이 잠깐이었지만 재미있게 플레이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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