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원예용품 후기 물에 불려서 사용하는 피트펠렛 사용방법

 

다이소에는 정말 다양한 물건을 팔고 있는데요. 다이소에 갔다가 재미있는 걸 팔고 있어서 구입해 봤어요.

물에 불려서 쉽게 파종하는 피트펠렛이에요. 내용물과 사용방법 알려드릴게요.

가격은 1,000원으로 압축된 코코피트는 쉽게 말하면 코코넛 껍질을 갈아서 만든 것인데요. 달팽이나 파충류 등의 베딩으로도 많이 쓰이는데요. 원예에도 많이 쓰이는 재료라고 해요.

사용방법은 어렵지 않은데요. 일단 한 개의 피트펠렛을 꺼냈어요. 완전히 건조된 상태였는데요. 피트펠렛 한 개당 하나의 씨앗을 심으라고 되어 있어서 일단 하나만 꺼내봤어요.

그리고 물을 부어 불려주면 되는데요. 생각보다 물은 빨리 흡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압축된 상태에서 3배 정도 불어나면 다 불어 난 것이라고 하는데요. 시간을 측정해 보니 최소 30분은 넘어가야 2배 정도가 되더라고요.

다 불어나면 은근히 높은 크기가 돼요. 가운데는 씨앗을 넣을 수 있는 홈이 더 깊어졌고요.

심어볼 씨앗은 지난번에 심었던 방울토마토 씨앗을 심어보기로 했어요.

이전에 심었던 방울토마토들은 천천히 잘 크고 있어요.

 

씨앗을 하나 꺼내어 홈에 넣어주고 싹이 날 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일주일도 훨씬 지난 현재의 모습인데요. 안정적으로 싹이 올라온 것을 볼 수가 있어요. 싹이 틜 때까지 관찰을 해봤는데요. 생각보다 물을 많이 먹어요. 그런데 확실히 습기를 계속 머금고 있으니 쉽게 마르지 않아서 좋긴 하더라고요. 다음에도 이런 방식으로 싹을 틔어보면 되겠네요.

평소 피트펠렛 필요하신 분들은 구입해 보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