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정은 경기의 일부이지만, 절차는 판정의 전부다.” — 심판 철학 격언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팬과 초보자들이 가장 헷갈려 하는 VAR 판독 절차를 2025 관점으로 정리합니다. 이 글은 핵심 요약 → 개입 범위 → 판독 단계(OFR 포함) → 사례별 이해(골/PK/퇴장/오인 식별) → 기술(SAOT) → 현장 체크리스트 → FAQ → 요약 표 순으로 구성했습니다.
1. 30초 핵심 요약 (VAR 판독 절차 핵심)
- 개입 4대 범위: ① 득점 여부(GOAL), ② 페널티킥 여부(PENALTY), ③ 직접 퇴장(RED CARD), ④ 오인 식별(MISTAKEN IDENTITY).
- 원칙: 명백하고 분명한 오심(Clear & Obvious)일 때만 개입. 최종 결정은 항상 주심이 내립니다.
- 절차: (1) 사이렌 없이 사일런트 체크 → (2) 필요 시 리뷰 권고 → (3) 온필드 리뷰(OFR) 또는 팩트 리뷰(리플레이 룸 확정) → (4) 최종 판정 & 재개.
- 기술 보조: 상위 대회는 SAOT(반자동 오프사이드)로 오프사이드 라인 산출을 돕지만, ‘플레이 관여’ 여부는 여전히 심판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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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VAR가 개입하는 순간 (VAR 판독 절차의 범위)
- 득점 여부: 득점 직전/직후 상황을 역추적(파울·핸드볼·오프사이드·볼 아웃 등).
- 페널티킥 여부: PK 부여/취소/위치 정정(박스 안·밖), 2차 행동(골키퍼 라인 이탈, 침범)은 별도 규정에 따라.
- 직접 퇴장: 폭력, 심각한 반칙, 개연성 높은 DOGSO 등.
- 오인 식별: 잘못된 선수에게 카드가 나갔을 때 교정.
포인트: 경고성 반칙(옐로)만의 검토는 보통 VAR 개입 대상이 아닙니다. 단, 결과가 레드로 격상될 소지가 있으면 검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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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VAR 판독 절차 단계별 이해 (OFR 포함)
① 사일런트 체크(Silent Check)
경기 중 VAR가 백그라운드로 즉시 확인합니다. 명백히 문제 없으면 "Check complete"로 끝나고 경기는 계속됩니다.
② 리뷰 권고(Review Recommendation)
결정적 요소가 의심되면 VAR가 주심에게 리뷰 권고를 전달합니다. 이때 주심은 TV 사인을 하지 않고 잠시 플레이를 멈추거나, 다음 볼 데드 상황까지 기다립니다.
③ 리뷰 방식 선택
- 팩트 리뷰(Facts-only): 오프사이드 위치/파울이 박스 안·밖인지 같은 사실 판정은 리플레이 룸에서 확정 통보. 주심이 TV 사인 없이 판정을 정정할 수 있습니다.
- 온필드 리뷰(OFR): 접촉 강도·의도·자연스러움 등 주관 요소가 크면 주심이 리뷰 구역(RRA) 모니터에서 직접 확인합니다. 이때 TV 사인을 하고 현장에 알립니다.
④ 최종 판정 & 재개
주심이 최종 결정을 제스처와 방송 안내로 공표하고, 규정에 따라 킥오프/PK/프리킥/드롭볼 등으로 재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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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례로 이해하는 VAR (골/PK/퇴장/오인 식별)
- 골 장면:
- 오프사이드 의심 → SAOT가 스켈레톤/3D 라인을 제공, VAR가 포지션을 확정 → 관여(간섭/이득) 여부는 추가로 판단.
- 핸드볼 의심 → 공격 측 직후 득점 개입이면 의도 불문 반칙.
- PK 장면:
- 박스 라인 경계(안·밖) → 팩트 리뷰로 위치 확정.
- 접촉 강도·자연스러움 판단 → OFR로 주심 최종 확인.
- 직접 퇴장:
- 발바닥 노출·과도한 힘·보호 장비에 대한 위험 행위 → 슬로-실속으로 점증적 검토 후 레드 제안.
- 오인 식별:
- 혼전에 잘못된 선수에게 카드가 제시된 경우 즉시 교정.
주의: VAR은 사소한 팔스침·경미한 접촉처럼 명확하지 않은 장면에는 개입을 자제합니다. "의심스러우면 유지(Keep the on-field decision)"가 기본 철학입니다.
5. 기술 보조 SAOT·그래픽·오디오 공개 (VAR 판독 절차의 최신 흐름)
- SAOT(반자동 오프사이드): 다중 카메라/트래킹 센서로 3D 포지션을 계산해 오프사이드 판정을 신속·일관되게 지원합니다.
- 방송 그래픽: 시청자에게 라인·충돌 지점·리플레이 각도를 시각화합니다. 단, 그래픽은 보조 도구일 뿐, 판정 자체는 규정+철학이 우선합니다.
- 오디오 공개(대회별): 일부 대회는 VAR-주심 간 교신 일부를 사후 공개합니다. 절차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입니다.
6. 선수·코치·팬을 위한 실전 체크리스트
- ☐ 지금 상황이 개입 4대 범위에 해당하는가?
- ☐ 명백하고 분명한 오심인지, 단순한 판단 차이인지?
- ☐ 팩트 리뷰로 충분한가, OFR이 필요한가?
- ☐ 재개 방식(간접/직접FK·PK·드롭볼·킥오프)과 징계(YC/RC)가 무엇인지?
- ☐ 오프사이드라면 포지션과 관여를 구분했는가?
- ☐ 핸드볼이라면 자연스러운 자세·즉시 득점 관여를 점검했는가?
7. 자주 묻는 질문(FAQ)
Q. 왜 어떤 장면은 오래 보고, 어떤 장면은 빨리 끝나나요?
A. 팩트 리뷰는 빨라지고, 주관 요소는 OFR로 시간이 필요합니다. 카메라 각도 확보도 변수입니다.
Q. VAR이 있는데도 판정이 엇갈리는 이유는?
A. 규정은 동일해도 맥락·강도·의도 해석에 재량이 존재합니다. VAR은 보조, 최종 결정은 주심입니다.
Q. 오심이 명백하면 항상 뒤집히나요?
A. 원칙적으로 그렇지만, 증거가 충분히 명확해야 합니다. 애매하면 필드 판정 유지가 기본입니다.
8. 한눈에 보는 VAR 판독 절차 요약 표
| 단계 | 내용 | 주의 포인트 |
| 사일런트 체크 | 백그라운드 즉시 확인 | 문제 없으면 ‘Check complete’ |
| 리뷰 권고 | VAR→주심 리뷰 요청 | 플레이 중단 시점 관리 |
| 팩트 리뷰 | 위치/라인 등 사실판정 | TV 사인 없이 정정 가능 |
| 온필드 리뷰(OFR) | 주관 요소(강도·의도) | 주심이 모니터 직접 확인 |
| 최종 판정 | 제스처·방송 안내 | 주심이 최종 결정 |
| 재개 | 킥오프/PK/FK/드롭볼 등 | 규정에 따른 방식 선택 |
면책조항
본 글은 2025-08-25 기준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한 일반 안내입니다. 실제 적용은 IFAB(국제축구평의회) 로우 오브 더 게임과 각 리그/대회 주관 단체의 세부 규정·시범 운영(예: SAOT, 오디오 공개)에 따릅니다. 대회·시즌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해당 대회 공지를 확인하세요. 본문은 법률·의학·재정 자문이 아니며, 해석 차이로 인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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