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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게임

엉망진창이었던 '벡터맨 1'이었는데 '벡터맨2'는 어떨까?

by EveryDayJUNES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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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터맨 2기는 KBS2에서 1998. 08월부터 1999. 11월까지 방영된 13부작 국산 전대물입니다. 1기가 끝난지 얼마 안 돼 방영이 되었는데요. 1기의 출연 배우들 중 일부가 교체가 되었는것이 특징입니다.

TV시리즈도 2기가 있으니까 게임도 2가 있겠죠. 특별한 부제가 없이 '지구용사 벡터맨2'입니다. 게임 시작 화면은 메뉴는 큰 차이가 없지만 전체적으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타트 버튼을 누르고 캐릭터 선택 화면을 보면 더 발전된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 그래픽만 바뀐 게 아니라 슈츠도 달라졌습니다. 벡터맨1을 소개했을 때처럼 타이거를 먼저 플레이했습니다만 글에는 세 가지 캐릭터가 모두 나옵니다.

1과 가장 다른 점은 캐릭터의 크기가 커졌다는 점 그리고 배경과의 이질감이 확실히 덜하다는 점입니다. 공격 시 피격 시 모션도 다 좋아졌지만 타격 범위가 좁다는 점은 여전히 아쉽네요. 그리고 전작처럼 다양한 커맨드 기술이 존재하는데요. 대표적으로 두 가지만 말씀드리면 장풍이 나가는 장풍 커맨드가 있습니다. 세 가지 캐릭터가 장풍이 각각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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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펀치과 킥키를 같이 눌리면 발동되는 전체 공격키입니다. 적이 맞아야 HP가 차감이 됩니다. 세 캐릭터가 각각 다른 모션을 가지고 있는데요. 타이거는 선풍각, 이글은 윈드밀에서 승룡권으로 바뀌었습니다. 베어는 전작과 같은 풍차돌리기이지만 조금 다른 자세입니다.

스테이지 끝에 가면 보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난이도는 높지 않기 때문에 쉽게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전작에 비하면 굉장히 많은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다만 게임 진행 중에 아쉬운 점은 타격 이펙트가 약한 탓인지 아니면 몬스터는 많이 나오는데 낮은 데미지에서 오는 답답함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게임이 조금 지루합니다. 벨트스크롤 게임 특유의 긴장감을 느낄 수가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이번에는 '지구용사 벡터맨2'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전작보다는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구용사 벡터맨2'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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