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맛집]시원한 대구탕 맛집 '나비산 기사식당'입니다. 영덕 먹을 것

생선찌개나 탕 좋아하시나요? 저는 생선구이도 좋아하고 조림도 좋아해서 생선음식은 자주 먹기도 하고 좋아하는데요. 나들이를 나왔다가 생선찌개와 탕이 맛있는 식당을 전해 듣게 되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입구에는 영업시간과 휴무일이 적혀있는데요. 매주 월요일 휴무라고 하시니까 확인하셔서 방문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식당 출입문 옆을 보면 알림판을 볼 수가 있는데요. 조업상황이나 여러 가지 이유로 불가능한 메뉴가 있다고 하니까요 입구에서 메뉴 확인하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다행히 제가 먹으려고 하던 생대구탕은 가능해서 안심하고 입장했습니다.

매장 내부는 넓은 편인데요. 전체가 입식 테이블이었고 입장을 해서 오른쪽으로 가면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고 왼쪽으로 가면 신발을 벗지 않고 테이블에 앉을 수가 있습니다. 저는 오른쪽으로 입장을 했습니다. 1인 1주문, 한 메뉴 2인분 이상 주문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처음 계획대로 생대구탕을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면서 다른 손님들은 어떤 메뉴를 주문하시나 들어봤는데 대부분 대구탕을 주문하시더라고요.

생각보다 금방 모든 메뉴가 다 나왔습니다. 생대구탕은 거의 익혀 나왔는데 조금 더 끓여먹으라고 하시더라고요. 반찬은 배추김치, 파김치, 어묵, 꼬시래기 무침, 다시마를 싸 먹기 위한 젓갈, 콩나물, 곤약에 간장 이렇게 나왔습니다. 대구탕은 무와 파가 올라가있어 보기만 해도 시원했는데 먹을 때 확인하니 바닥에 콩나물도 있더라고요. 정말 시원할 거 같습니다.

대구탕을 한 그릇 가득 담아봤습니다 생선 조각이 얼마나 둘어가 있나 확인해 봤는데 6조각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국물을 먼저 먹어봤는데 말해서 뭐 합니까 무와 콩나물이 들어가서 말할 거 없이 너무 시원했습니다. 맵기의 정도도 적당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살 두툼한 거 보이시나요? 정말 맛있었어요.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보니까 대기판이 있더라고요. 저는 평일 점심에 방문을 해서 대기 없이 식사를 했지만 대기를 하는 때가 많은가 봅니다.

혹시 주차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 같아요. 식당 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요. 10대에서 12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정도의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진에서 고양이 찾으셨나요? 그리고 귀여운 고양이도 같이 볼 수가 있습니다. 저는 식사를 마치고도 한참을 보다가 자리에서 일어났네요.

정말 오랜만에 영덕에 방문해 봤는데. 맛있는 대구탕을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가능하다면 다음에는 다른 음식도 경험하고 싶네요.

영덕 '나비산기사식당'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