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노포 느낌 중화식당 가야성반점 (feat. 집에서 먹은 연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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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성반점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용두산길 39 용두산길39 가야성반점

 
짝꿍이 전날 짬뽕이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짬뽕은 멀리 안 가도 자주 가는 곳이 있는데요. 가야성이라는 곳이에요. 매장은 작지만 맛있는 짬뽕을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곳인데요. 저는 짬뽕 대신에 중식 우동을 주문했어요.
 
두 가지를 나란히 두고 보니 빨갛고 맑고 차이밖에 없는데요. 중식우동을 먹어보니 맛도 짬뽕에서 매운맛을 뺀 맛이었어요. 다음에는 그냥 짬뽕 먹는 걸로 정했어요.
 

연어회는 정말 언제나 먹어도 맛있는데요. 특히 집에서 숙성하는 법을 배우고 몸으로 익히면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되어서 좋아요. 다시마가 아닌 식초를 이용한 숙성방법을 이용했는데 소금양이 많았는지 간장이 없어도 간이 되는 점은 조금 아쉬웠어요. 이번에 잔뜩 먹었으니 가을이 오면 다시 왕창 먹어봐야겠어요. 그리고 작은 돌문어도 삶았는데 연하게 잘 삶아져서 완전 잘 먹었어요.

 

일요일 점심은 숙주를 가득 넣은 닭 국수와 롤 유부를 야채 가득 넣어 싸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어요. 유부 자체가 맛이 있으니까 디핑소스를 안 찍어도 충분히 맛을 느낄 수가 있었는데요. 닭 국수도 숙주와 토종닭의 식감이 너무 좋았는데 단 국수 양을 조절하지 못해서 다 먹었을 땐 속이 국수로 꽉 찬듯한 느낌이었어요.

 
일요일 저녁은 집밥인데요. 반찬가게에서 사 온 반찬들로 한상 차렸습니다. 집을 전체적으로 크게 정리할 일이 있어서 반찬 할 시간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전에 사놓은 도라지무침, 우엉조림, 차돌박이 된장찌개도 꺼내고 급하게 만든 제육볶음을 만들어서 한상을 차렸어요.

 

주말 동안 먹은 네 끼였어요. 오랜만에 외식보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식사가 많았는데요. 그래서 더 맛있게 느껴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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