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돌짜장 돌판에 담겨긴 로컬 맛집 추천

돌판에서 뜨겁게 끓고 있는 짜장면을 본적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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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은 남녀노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음식 중 하나로 소울푸드라고 불릴만한 친숙한 음식입니다. 예전에는 졸업식 이사 등 기쁜 날에 먹기도 하였을 정도로 우리들에게는 추억 가득한 음식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주변에 짜장면의 종류는 다양하게 있어서 여러 맛과 풍미를 즐길수 있습니다. 여러 자장면중 오늘은 특별한 비주얼을 가진 돌판 짜장면을 맛보고 왔습니다. 포항맛집 포항돌짜장입니다.

 

 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신덕로 80-41 다동 1층

 

저녁시간이 임박한 때에 방문해서 그런지 잠깐의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앞에 손님들이 식사를 마칠 때 즈음에 도착해서 긴 시간을 기다리지 않아도 괜찮았습니다.
 

각 테이블에는 테이블 오더가 있어서 주문하기가 편했습니다. 처음 화면이 아니라 태블릿 배경화면이 나와서 놀랬는데 사장님께 말씀드리니 바로 조정해 주셔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의 주력 메뉴는 짜장맛집답게 돌짜장이 있었고 특이하게 짬뽕과 같은 다른 면메뉴들은 거의 볼 수 없었습니다. 계절메뉴로는 냉짬뽕이 있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저희는 돌짜장과 탕수육을 주문하였습니다.
 

한쪽 구석에 있는 셀프바에가면 반찬들을 가져올 수가 있었습니다. 단무지와 양파는 물론이고 대파 김치가 있는 건 특이해서 더 눈길이 갔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잘어울려서 나중에는 짜장면과 함께 먹으려고 몇 번이고 왔다 갔다 하였습니다.
 

매장에는 이렇게 이용방법이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한번 읽어보고 이용하면 제대로 이용해 볼 수가 있을 정도로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전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탕수육은 처음부터 부먹이 아닌 소스와 튀김이 따로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튀김옷이 얇아서 그런것이지 고기자체는 두툼하고 양도 많았습니다. 짜장면뿐만 아니라 탕수육도 맛집이었습니다.
 

탕수육을 먹으며 조금 더 기다리니 돌짜장이 나왔습니다. 테이블에 나올 때까지 보글보글 끓으면서 등장을해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그래서 앞치마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에요. 일회용 앞치마는 셀프 바 옆에 있으니 이용하면 됩니다.

 

매운맛으로 주문을 해서 그런지 나오자마자 매운 냄새가 테이블을 가득 채웠습니다. 맛은 생각보다 맵지 않아서 깔끔하게 짜장을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숙주를 비롯한 다양한 내용물이 있어서 하나하나 골라 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포항맛집 짜장은 돌판짜장이라서 면이 퍼지는 것 아닐까 했는데 다 먹을 때까지 불지 않아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셀프바에가면 사장님이 쏘는 아이스크림을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여러 종류가 있으니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사장님 센스가 보통이 아님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돌짜장과 탕수육의 입가심으로는 딱이었습니다. 

포항맛집 포항돌짜장에서 맛있는 짜장면을 먹고왔습니다. 짜장맛집이라고 불릴만한 맛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찾아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