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가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제가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경로나 장소를 소개할까 합니다. 2020년 12월에 다녀온 제주도 여행 다녀온 곳들이고 먹을곳과 볼만한 것들 위주로 소개를 하겠습니다. 여행 일정 진행순으로 되어있고 약 2년 전의 경험과 정보들이기 때문에 지금과는 달라진 부분이 존재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하르방도 마스크를어디서든 마스크는 당연히 써야 하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첨단로동길 106 상가동 1층 104호 커피밸런스
커피 밸런스는 비행기에서 내려 렌터카를 픽업하자마자 찾아간 카페입니다. 초행길이 아니라도 제주도 여행객이라면 찾기가 조금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같은 곳을 세 바퀴나 돌고돈 경험이 있거든요. 가게 위치가 아파트 단지와 단지 사이의 좁은 도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손님은 없었고 원두를 파는 가게 답게 이른 시간부터로스팅을 하고 계셨습니다. 카페인 덕인지 커피자체가 좋았는 건지 이 커피 한잔이 이번 여행의 좋은 시작이 되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사로 122-1
제주도에 여행을 와서 맛집을 생각하면 하얀국물에 돼지고기가 고명으로 올라가 있는고기 국수를 많이 떠올리실거라 생각을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였거든요. 고기국수 맛있게 드셔 보셨다면이곳도 한번 경험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멸치 다시 국물에 고기 고명이 올라간 멸고국수를 말입니다. 짝꿍이 지인에게 소개를 받고 찾아간 가게였는데 맑은 육수라 깔끔하고 같이 고명으로 들어가 있는 콩나물의 식감이 식욕을 돋아주게 합니다. 첫 식사였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운 식사였고 다시 제주도 여행을 생각한다면 고기 국수보다 멸고국수가 먼저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준비되어있지 않고 주변에 공용주차장이 있으니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무근성7길 25
레이어스 베이크하우스는 여러 크로와상과 여러 가지 빵을 살수 있습니다. 생소한 이름의 빵들이 많아서 선택을 못하고 있을 때 사장님께서 설명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제주 통밀 크로와상과 바클라마, 까눌레 세 가지를 포장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산1-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일주서로 4459-4 카페원웨이
카페 원웨이는 3인칭 관찰자 시점을 못 가서 대안으로 카페 패스 앱을 통해 찾아서 간 카페입니다. 분위기 좋은 카페이고 빈티지스러운 소품들도 많이 있어서 조금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처음 찾아가는 곳인데 편안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카페입니다. 그리고 원웨이카페 사장님 친절하십니다. 과한 친절은 분위기를 불편하고 어색하게 만들기도 하는데 굉장히 감사했습니다. 커피를 마시고 있으니 어디선가 강아지 소리가 나서 보니 하얀 강아지가 반려인과 같이 있더라고요. 알고 보니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매장이어서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오셨다면 방문해봐도 좋을 거 같습니다.분위기도 너무 좋고요. 포토스폿도 있어서 사진 찍기도 좋아요.
카페 패스를 잠깐 소개해 드릴게요. 평소에 커피를 자주 마시신다면 카페 패스를 이용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카페 패스(cafepass)는 제주도에서 8천 원에 7일 동안 하루에 한 잔씩 커피음료를 마실 수 있는 티켓이 있습니다. 한자에 천원이 조금 넘는 가격으로 하루에 한잔씩 커피를 마실수 있습니다. 앱을 통하여 티켓을 구입할 수 있고 앱에서 사용 가능한 카페 검색도 가능합니다. 매장에 따라 카페 패스를 불편해한다는 댓글을 봐서 걱정을 했었는데 제가 이용한 카페에선 그런 불편한 기색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모든 음료가 가능한 건 아니었고 대부분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제공되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상로 111
제주도에 오면 고등어회와 딱새우회는 꼭 먹어야지 하며 다짐 아닌 다짐을 하고 여행을 옵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도 고등어회와 딱새우 먹어야지 생각을 하며 반반 포장이 가능한 곳이 없을까 해서 찾은 곳이 경성 수산입니다. 이곳은 홀도 있지만 코로나 때문인지 홀보다는 포장 주문이 많았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갔는데도 불구하고 기다려야 했거든요. 맛은 말해 뭐 합니까. 전체적으로 신선하고 깔끔하게 내주셔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숙소는 제주신화 월드에 묵었습니다. 체크인을 하려고 하니 찾을 수가 없다고 해서 조금 당황했지만 확인이 되어서 이상 없이 체크인을 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신화 월드호텔 첫 번째 방문 기념으로 객실을 업그레이드받았습니다. 체크인 과정에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호텔을 이용하는 동안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2020년 12월 제주 여행 첫날에 다닌 곳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소개해드렸습니다. 제주도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여행 두 번째 날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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