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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국내여행

제천 여행다녀왔어요(feat.청풍호반오토캠핑장)

by EveryDayJUNES 2022.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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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반 오토캠핑장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용곡길211번길 2

 

제천에 위치한

청풍호반오토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호수뷰로 알려진 오토캠핑장이며

A7 사이트를 예약했습니다.

 

A구역만 짝수 홀수 구분하여 예약하게 되어있습니다.

옆 사이트와 앞뒤 지그재그로 텐트를 치게 되어있습니다.

(모르고 같은 방향으로 텐트를 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캠핑장 전체적으로 깨끗한 편이였고

캠장님도 엄청 친절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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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로 들어오면 왼편에 관리실 및 매점이 있고

좀 더 들어오면 생각보다 큰 수영장이 있습니다.

수영장 옆에는 샤워실, 화장실, 계수대가 있는 건물이 있습니다.

샤워실에는 2인 이상 출입이 불가능합니다.

 

 
 
저녁으로
미리 사 온 성게알을 올려 마끼 흉내를 내보았습니다.
밥, 오이, 계란지단, 깻잎들을 야무지게 쌌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성게알 너무 맛있었습니다.

 

어두운 밤 호수를 바라보며

첫 번째 날을 보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제천에 찹쌀떡이 유명하다는 곳에 가기로 했습니다.

 


덩실분식 - 충청북도 제천시 독순로6길 5

 

 

 

메뉴는 찹쌀떡과 도넛을 팔고 있습니다.

1개씩 개별 구매가 가능하지만

제가 갔을 땐 이미 찹쌀떡밖에 안 남아 있었습니다.

 

많이 사도 다 먹지 못할 거 같아

2개만 사서 먹어봤습니다.

왜 유명하고 많이 찾는지 알 거 같습니다.

쫀득하지만 끈적하지 않은 떡

팥도 부드럽고 튀지 않게 단맛에 팥맛이 자연스럽게 나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도넛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점심 먹으러 내토전통시장으로 갑니다.

 

 

옥전만두국집 - 충청북도 제천시 풍양로19길 11

 

점심을 먹을 겸 구경도 할 겸 내토시장으로 갔습니다.

옥전만두국집은 내토전통시장안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메뉴판입니다.

김치떡만두국을 주문했습니다.

이때 주문을 잘못했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습니다.

밑반찬은 단무지, 김치, 콩나물무침이 나왔고

간장과 양념장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양념장 은근 맵습니다. 맛보면서 넣으세요.)

 

음식이 나오고

만두를 한입 먹었는데 이상해서 속을 열어보니

김치랑 두부밖에 안 보였습니다.

김치"고기"떡만두국을 시켜야하는데

그냥 김치떡만두국을 시킨 겁니다. 하하..

 

맛은 일단 깔끔한 맛입니다.

밍밍한가 싶다가도 계속 들어가는 맛입니다.

만두는 얇은 피를 좋아하시면 좀 호불호가 있을듯하고

투박하게 빚은 만두입니다.

카드 결제 가능합니다.

 

쁘띠샹들리에 - 충청북도 제천시 용두대로 273

 

 

 

 

밥을 먹고 쁘띠샹들리에에 갔습니다.

다양한 마카롱과 쿠키,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으며

커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차도 마실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원두를 다크블랜딩/시트러스블랜딩

둘 중 하나를 고를 수가 있습니다.

 

 

 

 

 

 

밥도 먹고 디저트도 먹었으니

산책하러 가야죠

의림지로 향했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고 걷기 너무 좋았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저녁과 다음날 아침에 먹을 식사를
포장해가기로 했습니다.
 
충청도식당 - 충청북도 제천시 독순로 91-4
 
오성통닭 본점 - 충청북도 제천시 신백로12길 16

 

다음날 아침에 먹을

순대 국밥을 사기 위해 충청도 식당에 갔습니다.

놀라운 토요일에 나왔었던 집이더라고요.

 

순대 국밥을 포장할까 하다가

메뉴를 보고

뽈살(살코기)국밥을 포장했습니다.

최근에 가격 인상을 하셨다고 하시네요.

 

 

오늘 저녁을 위해

오성통닭 본점에 갔습니다.

미리 전화드려 야채마늘통닭을 포장했고

시간에 맞춰서 찾으러 갔습니다.

 

여기 정말 맛있네요.

치킨도 먹고 야채튀김도 먹는 느낌

마늘도 같이 튀겨서 안 질리고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스를 청양고추 간장도 주시는데

이게 정말 중요합니다. 튀김에 청양고추 하나 올려서 먹으면

끝도 없이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

오랜만에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가능하다면 또 오고 싶은 캠핑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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