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7 - [1. 여행 - 국내여행] - 제주도 여행 #1(+카페패스 소개)
2022.06.07 - [1. 여행 - 국내여행] - 제주도 여행 #2(다녀온 곳 소개)
제주도 여행 3박 4일 중 마지막 3일과 4일을 묶어서 소개해 드릴게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정로91번길 58
제주부싯돌은 오리주물럭과 보말칼국수, 오리 백숙 등을 하는 음식점입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 생각보다 손님이 많이 오셨습니다. 자리에 앉고 보말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주차공간이 거의 없어서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도보로 걸어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공용주차장에서 그리 멀지않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호중앙로 85-13
점심 커피로 비브레이브 혁신도시점에 갔습니다. 짝꿍 따라간 거라 아무런 정보 없이 갔는데 더티 커피를 파는 곳이였습니다. 로쉐 커피를 아이스와 따뜻한 것 2잔을 주문했고 브라우니 쿠기를 주문했습니다. 더티커피를 처음 접하는 저로선 굉장히 당황스러웠는데요. 크림과 코코아 파우더가 흘러넘치는 커피라니 누가 이런 걸 만들었나 생각했지만 기대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쇠소깍로 104
쇠소깍은 하천이고 바닷물과 만나 깊은 웅덩이가 형성되어 있는 곳입니다. 이곳 또한 처음 여행 계획에는 없었던 곳이었는데 지나는 길에 표지판을 보고 들른 여행지입니다. 비가 조금씩 오고 있는 날씨였는데 많은 관광객들이 계셨습니다. 주차시설도 크고 잘되어있어서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카누도 이용할 수 있고 전통 조각배라고 해서 단체로 탈 수 있는 배도 있어 체험해보는 거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전 갑자기 몸이 안 좋아져서 경험해보지 못했네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927
제가 갔을 때 동백꽃이 필 때라 동백꽃을 여행 일정에 넣고 방문한 곳이 제주 동백수목원입니다.주차장 있습니다. 처음에는 꽃보다 사람이 더 많은 거 아닌가 걱정할 정도로 사람이 많았는데 사람도 많고 꽃도 많아서 걱정 안 해도 됐습니다. 아무 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온통 동백꽃밖에 안나올 정도로 많습니다. 동백꽃 필 때 가면 원 없이 동백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제가 이때 이후로 동백꽃을 찾지 않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질리도록 봐서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198-8 NXC센터
게임을 하시거나 하셨던 분들은 넥슨이라는 이름은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왜 갑자기 넥슨이냐면 제주도에 넥슨 컴퓨터박물관이 있습니다. 컴퓨터와 게임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사전예약을 하고 박물관에 가서 입장권을 구입하면 되고 입장권에 따라 굿즈도 포함되어있는 상품도 있습니다. 층마다 각각의 주제로 구성되어있고 넥슨 게임뿐만 아니라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컴퓨터와 콘솔들을 보고 체험할 수 있고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랑 갔다가 아빠, 엄마가 더 좋아할 수도 있습니다.
홍당무떡볶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정로 45 1층
감초식당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광로1길 3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14길 20
3번째 날 숙소에 도착하여 먹은 저녁입니다. 딱새우 회+갈치+고등어회는 동문재래시장에서 구입했고 떡볶이와 새우튀김은 홍당무떡볶이에서 순대는 감초식당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동문재래시장은 올레시장보다 호객행위가 많다고 느꼈습니다. 거기에 많은 인파가 더해지니 굉장히 산만합니다. 홍당무떡볶이는 당근을 이용한 떡볶이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매장 실내는 작은 편이며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 듯했습니다. 평소에 당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곳 떡볶이에 당근을 골라 먹을 정도로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포장한 후 다른 곳을 들리느라 완전히 식은 상태였는데도 맛있었습니다. 감초식당은 허영만 화백의 식객에 소개된 순대 국밥집으로 저녁 7시쯤에 포장을 하러 갔는데 사람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관광객보다 도민분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부두2길 20
마지막 날 숙소는 리젠트마린제주에서 묵었습니다. 광장이 있어서 주변 산책하기가 좋습니다. 고층이라 창문을 열지 못하는 게 조금 아쉽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7길 6-14
함덕 골목은 내장탕과 해장국을 팔고 있습니다. 별도의 주차공간은 없고 주변 선샤인 호텔에서 주차공간을 공유하고 있는 듯했습니다.내장 손질이 잘되어 냄새가 없었고 해장국에는 선지와 콩나물, 배추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조금 늦은 시간에 가서 웨이팅을 했는데 회전이 빨라 생각보다 일찍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손님들이 몰리는 시간을 피하면 안 기다리고 바로 먹을 수도 있을듯합니다.
제주 여행을 다니며 보고 먹은 것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2020년 12월에 다녀온 여행이라 현재와 다를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제주도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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