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포트라고 아시나요? 저는 처음 들어봐서 여러 방향으로 검색을 해봤는데요. 다양한 내용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공통으로 있는 내용은 "과일을 설탕물에 졸인다."라는 것이었습니다. 몇 가지의 영상과 내용을 보고 한번 따라 해보기로 했습니다.
[재료 : 복숭아, 백설탕 150g, 물 150ml, 레몬주스]
전 집에 있는 복숭아를 이용했습니다. 냉장고를 보니 이거밖에 없더라고요. 재료는 과일 양에 맞게 가감하셔서 준비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먼저 복숭아 껍질을 벗겨주었습니다. 최대한 과육을 잃지 않게 얇게 썰어주었습니다. 그리고 껍질은 버리지 않았습니다. 이용할 곳이 있거든요. 껍질을 이용해야 했기에 식초 등을 이용하여 껍질을 최대한 깨끗하게 씻어주었습니다.
껍질을 벗긴 복숭아를 큐브 모양에 가깝게 잘라주었습니다. 대부분 반달 모양으로 되어있었는데 복숭아 맛을 좀 더 많이 우려내고 싶기도 했고 이용하기에도 작은 큐브 모양이 편하다고 생각해서 잘라서 준비를 하였습니다.
냄비나 팬에 물과 설탕을 넣어줍니다. 중약 불로 설탕이 녹을 때까지 기다려줍니다. 껍질을 벗기면서 따로 이용할 곳이 있다고 했었죠? 여기에 껍질을 넣어주어 색을 우려내려고 합니다. 생각보다 색이 잘 우러납니다.
색이 충분히 우러나면 썰어준 복숭아를 넣어줍니다. 팬이 작아서 옮겨주었습니다. 끓는 도중에 레몬주스를 2T를 넣어주었습니다. 기호에 따라 가감하시면 됩니다. 너무 오래 졸이면 잼이 돼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금 걸쭉한 느낌이 날 때까지 끓여주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때그때 쉽게 먹기 위해 충분히 끓여준 후에 한번 갈아주었습니다. 완전히 갈아준 것은 아니고 과육의 덩어리가 중간중간에 있는 정도로 갈아주었습니다. 식혀준 후 에이드를 만들어 먹었는데 새콤달콤 복숭아 향이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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