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 바가지 논란 슈링크 슈링크플레이션 뜻 슈링크효과

 

 

광장시장 바가지 논란

 

최근 읽은 기사 중에서 눈길이 가는 기사를 보게 되었어요. 바로 광장시장의 바가지 놀란이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지더라고요. 내용을 이랬어요. 한 유명 유튜버가 베트남 지인과 함께 광장시장을 찾았는데 모둠전을 주문했는데 가격이 비해 빈약한 내용물로 구성이 되어 있었던 것이에요. 상인은 양이 적기 때문에 추가 주문을 요구하는듯한 어투로 말을 하였는데요.

 

 

광장시장의 경우에는 가격 정찰제로 메뉴의 가격이 정해진다고 해요. 그래서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양을 줄이면서 매출을 상승시키고자 한 것인데요. 이에 종로구청은 22일부터 10일간의 영업정지 통보를 전했다고 알려졌어요.

 

이렇게 같은 가격에 판매되지만 무게를 줄이거나 장수를 줄이는 등 크기나 품질이 낮아지는 현상을 슈링크플레이션이라고 해요. 오늘은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슈링크플레이션 뜻

슈링크플레이션은 영국의 경제학자 피파 맘그렌이 고안한 것으로 알려진 용어에요. 줄어듦을 뜻하는 슈링크과 물가 인상을 뜻하는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로 내용물의 줄임으로써 생산 비용을 낮추고 이익을 높이는 방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결국 가격이 인상된 것과 마찬가지인데요.

 

요즘 들어 이런 모습들이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어요. 많은 업체들이 꼼수를 부리고 있는 것인데요. 만두와 참치의 경우에는 그람(g)을 줄였고 오렌지 주스는 과즙 양을 줄이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냉동 핫도그와 김밥용 김은 개수와 장수를 줄임으로써 슈링크플레이션을 적용하고 있었어요.

 

 

슈링크플레이션의 반대

이와는 반대로 역(逆) 슈링크플레이션의 움직임도 볼 수가 있어요. 자사 브랜드 즉 PB 브랜드가 바로 그것인데요. 가격은 유지하면서 오히려 중량을 늘리는 것으로 비슷한 유형의 상품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는데요. 고물가가 유지되고 있는 현재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선택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해요.

 

 

마무리

오늘은 광장시장의 모둠전 바가지에서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슈링크플레이션 까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어요. 슈링크플레이션은 분명 꼼수가 분명하며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정상적인 가격과 품질의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