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하다 보면 메모리카드에 들어있는 자료가 필요한데 맞는 리더기가 없어서 애를 태울 때가 종종 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마이크로 sd카드를 사용하긴 하지만 간혹 필요할 때가 아주 가끔 생기더라고요. 저에게도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이소에 있겠지하며 급하게 달려가서 구입 후 사용 후기를 남겨봅니다.
가격은 5천 원, 구성품은 검은색 직사각형 형태의 리더기 본체와 케이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포장 외부에는 읽을 수 있는 메모리카드는마이크로 sd, 마이크로 ms, SD카드, 메모리스틱, 콤팩트 플래시 5가지입니다. 내용물은 리더기와 케이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6슬롯이라는 것이 읽을 수 있는 메모리카드 종류가 6가지가 아니라 이름 그래도 슬롯이 6개였네요.
케이블을 컴퓨터와 연결하면 리더리본체 오른쪽 상단에파워에 빨간불이 들어와서작동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이 상태에서 메모리카드를 끼우고 사용을 하면 되는데 처음에는 조금 당황스러운 부분이 발생했습니다. 마이크로 sd카드를 슬롯에 장착할때 컬러가 있는 메모리카드 윗면 방향으로 끼우면 된다고 생각해서 삽입을 해봤는데 어떻게 삽입을 해봐도 들어가질 않아 혹시나 해서반대로 뒤집어서 삽입을 해보니 자연스럽게 삽입이 되었습니다. 순간 불량품인가 착각을 했지만 컴퓨터를 확인해보니 정상적으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다른 메모리카드들은 어떤가하는 생각에 카메라에서 SD카드를 분리하여 리더기에 면이 보이게 넣으니 이건 윗면을 향해서 삽입하면 올바르게 삽입이 되고 작동도 되는걸 확인했습니다.(박스에 앞, 뒷면을 확인해서 넣어달라는 내용을 늦게 확인했습니다.) 다이소 6슬롯 멀티카드리더기의 장점은 다이소가 어디에도 있기 때문에 구하기 쉽고 별도의 기술이나 지식을 요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부담이 없는 가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하는데요. 별도의 설명서가 없기 때문에 처음 사용할때 시행착오를 한두 번쯤 겪는다는 것 정도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제품이였네요. 평소에 메모리카드 사용을 한다면 하나쯤은 구비를 해놓아도 괜찮을듯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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