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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게임

랑그릿사1의 빨간머리 주인공 레딘을 잇는 엘윈의 이야기 '랑그릿사2'입니다.

by EveryDayJUNES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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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그릿사2를 먼저 접한 저로선 지금도 오프닝을 볼때면 처음봤던 어릴때의 나처럼 가슴이 설래이고 두근두근 거립니다. 게임잡지를 구입하면 부록으로 게임cd를 주던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에겐 게임시디를 구할수있는 손쉬운방법이었죠. 가끔 구입을 하곤했는데 게임피아, v챔프등등 게임잡지가 있었는데 그날따라 눈에 띄어 구입해서 접하게된 게임이 랑그릿사2였습니다.(그이후로 주로 v챔프만 구입했던기억이 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랑그릿사1처럼 빛의 여신 루시리스를 만날수있습니다. 대사하나 바뀌지않네요. 똑같이 주인공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변에따라 질문이 바뀌면서 주인공의 능력치나 마법, 클래스등 여러가지가 부여됩니다.

이번에는 글래디에이터네요. 로우가의 초기 클래스가 글래디에이터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클래스를 선택하고 게임을 진행하면 시나리오 0-1이 시작이 됩니다. 엘윈의 친구 헤인의 소꿉친구인 리아나에게 위험한 일이 생겼으니 도와달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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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전 정비를 합니다. 병사를 배속하고 지금은 이미 지휘관들이 배치가 되어있으니 바로 출격합니다.

게임내에서 청룡기사단의 단장인 레온. 지금봐도 멋있습니다. 게임내에서도 남녀가리지않고 젠틀한 케릭터로 기억이 되네요. 근데 그게 자기편한테만 젠틀한 사람이라는거. 랑그릿사 게임을 진행하면 총 3가지 루트로 진행을 할수가 있는데요. 제국에 대항하는 빛의 후예, 빛의 후예와 싸우는 제국, 그리고 어느쪽에도 속하지않는 패왕의길. 모든 루트가 다 재미있었기때문에 전부 해볼수있으면 해보는것을 추천합니다.

레온의 충신 레아드. 주조연급 기억나는 케릭터들이 많지만 전 레아드도 기억에 많이 남더라구요. 어느편인지 흐릿하지만 죽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가물하네요.

랑그릿사는 장르로는 srpg로 구분이 되는데요. 예전에는 jrpg로도 불리곤했던거같은데 정확하진않네요.

나쁜놈 발드를 잡아주면 시나리오가 클리어됩니다. 제 생각에는 지금안죽어도 언젠가 레온에게 죽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하는짓이 얼마나 얄밉던지 어휴..

클리어하면 1과 똑같이 성과보고 창이 뜹니다. 전작과 똑같이 생존해있는 병사와 처치한 적의 수에 따라 소지금이 증가하게 됩니다.

랑그릿사2는 개인적으로는 기억에 많이 남고 가장재미있게 했던게임중하나입니다. 에디터의 이름이 '난그랫어'가 기억날정도로 말입니다. 병종의 상성, 다양한 클래스와 마법. 저의 청소년기의 한켠에 있는 랑그릿사2 오랜만에 반가웠습니다.

랑그릿사2였습니다. 그럼 다음 게임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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