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국물이 일품인 하코야 지도리 우동입니다.

지도리는 날지 못하는 새를 뜻하는 일본 말이라고 합니다. 지도리 우동은 닭이 들어간 우동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조리예에서 볼 수 있듯 큼지막한 통대파, 조각닭이 구워져 올라가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동봉되어 있는 재료는 냉동우동면, 통대파와 닭, 가쓰오부시 우동 소스 3가지입니다.

우동면은 끓는 물에 1분 30초 정도 끓여주고 찬물에 헹구지 않고 그릇에 담아줍니다.

닭고기와 대파는 흐르는 물에 10분 정도 해동을 해주고 해동이 완료되면 닭을 꺼내어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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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냄비에 물 350ml, 통대파, 가쓰오우동소스를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조리가 끝난 닭구이를 우동면위에 올려주고 끓였던 우동 국물을 부어주면 조리가 끝납니다.

사실 우동은 자주 먹기도 하고 생각을 하고 있던 맛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큰 기대가 없었습니다. 국물부터 한입 해봤는데 다른 우동과 다른 우동맛이였습니다. 가볍지 않고 묵직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닭구이는 냉동이었기 때문에 냉동고기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양념이 되어있고 숯불 향이 은은하게 나서 특별하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아쉬운 점은 파였는데요. 생각보다 질겨서 먹기에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하코야 지도리우동 정말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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