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음식따라하기59 또 다시 담금주(자몽, 레몬, 파인애플) 담금주 좋아하시나요? 저도 술은 즐기는 편이지만 소주처럼 도수가 높은 술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요. 예전에 아는 분께서 얘기하시길 탄산수랑 적당히 섞어서 마시면 맛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것 담금주를 담아서 마셔오고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오래 보관의 용도가 아니라 한두 달 정도만 숙성한 후 과육을 빼주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담금주를 만들 긴 했었는데 쇼핑을 하다 파인애플, 자몽, 레몬이 눈에 띄어 다시 담금주를 담게되었습니다. 작년에 만들어 놓은 담금주가 다 마셔가기도 하고올해는 색다른 담금주를 만들어볼 생각을 하고있었던지라 세 가지의 과일을 이용하여 담금주를 담궈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파인애플부터 손질을 해야 하는데 참고로 전 파인애플 손질을 처음 해봤습니다. 주.. 2022. 6. 13. 수비드로 족발을 해봤어요.(바이올로믹스 1세대와 함께) 여러분들께서는 족발 좋아하시나요? 수비드로 다른 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을까 생각을 하다 저도 좋아하지만 가족들도 좋아하는 족발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유튜브나 관련카페에서도 종종 봐왔기에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전 행복한돈 이라는 곳에서 고기를 주문했고 뒷족과 함께 돼지꼬리도 궁금해서 같이 주문했습니다. 우선 고기를 손질하기 전에 간장을 끓여 미리 식혀놔야 하기 때문에 먼저 만들기로 했습니다. 관련 카페나 다른 글들을 보며 최대한 집에서 구할 수 있는 것 위주로 정하였습니다. 제가 착각한 부분이 있는데 돼지꼬리를 잊은 채 족발 양만 생각하고 간장을 만든 것입니다. 어떻게 되었는지는 뒤편에 말씀드릴게요. 족발 장족 2개 분 : 간장 200ml 쌀엿 200ml 소주 2병(맛술이 없어서 소주로.. 2022. 5. 31. 선드라이 토마토 만들기 평소에 먹고 싶은 음식이었지만 계속 미루다 미루다 방울토마토를 산 김에 만들어보기로 한 선 드라이 토마토입니다. 500g을 사서 잘랐는데 자를 때는 너무 많은 건가 걱정 아닌 걱정을 했었는데 건조기에 넣어보니 너무나 겸손하게 있네요. 조금 더 할 걸 후회를 해봅니다. 건조기 70도에 7시간을 봐주었어요. 그래도 수분기가 좀 보여서 1시간 더봐주기로 했습니다. 한 시간이 지나고 만족스러운 건조함이 나왔습니다. 일단 마늘을 대여섯 개를 통으로 넣는 것보단 한번 으깨서 넣어주고 허브도 넣어줄까 했지만 냉장고에 넣어줄 허브가 없네요. 다음에 다시 하게 된다면 바질을 넣어보고 싶어요. 지난번 오뚜기 돼지양념병을 씻어놓은 게 있어서 재활용하기로 했어요. 작아서 마늘과 말린 방울토마토가 쏙 들어가서 마음에 듭니다. .. 2022. 5. 31. 수비드로 사태수육 했어요. 작년 겨울 가족들에게 겨울철에 먹을만한 음식이 없을까 고민하다 유튜브에서 아롱사태 수육이 생각이 나서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고기는 꾼고기라는 곳에서 구입을 했고 아롱사태는 아니고 일반 사태로 구입했습니다. 원산지는 멕시코네요. 목살 원육도 구입했는데 이건 나중에ㅎㅎ 가볍게 손질해 주고 잡내 제거와 불순물 제거에 좋다고 해서 한번 대쳐주었습니다. 해동이 조금 덜된 상태에 덩어리 고기라 끓는 물에 10분 보기로 했습니다. 거품 보이시나요. 저도 놀랬습니다. 10분 봐주고 찬물에 씻어 수비드 준비를 했습니다. 온도는 73도에 16시간 한 거 같습니다. 완성되었습니다. 바닥에는 부추와 팽이버섯을 깔아준 다음 그 위로 고기를 올리고 육수를 부어주었습니다. 정말 만족스러운 한 끼였습니다. 장시간 수비드 머신을 .. 2022. 5. 31. 오랜만에 간장새우장 만들었어요. 자주하는건 아니지만 일년에 두번이상은 만들어 먹는 음식이 연어장과 새우장입니다. 간단하게 거슬리는 부분 잘라주고 새우 등껍질의 두번째와 세번째 사이 아랫쪽으로 이쑤시개를 찔러 넣어 내장도 제거해 줬고 처음했을때보다 쉽고 빠르게 했습니다. 4~5일 기다렸다가 먹을려고 하는데 맛있으면 좋겠네요. #새우장 #새우 #흰다리새우 #간장 #간장새우장 2022. 5. 31. 추운 겨울날에는 붕어빵 붕어빵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집주변에 파는 곳은 안 보이고 너무 먹고 싶은 마음에 만들어 먹었습니다. 만들고 먹고 너무 재미있었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생겨서 올겨울에는 부지런히 만들어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반죽도 가루가 아니라 액체 상태의 반죽을 구입해서 만들었는데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반죽 점도를 맞출 자신이 없어서...) 처음에는 바들바들 떨면서 반죽을 붓는 나에서 익숙하게 반죽을 붓고 팥을 넣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까다로운 건 불 조절이었습니다. 전 그래서 아예 약불로 시작해서 약불로 끝냈습니다. 똥 손도 저 정도는 만들 수 있습니다. 2022. 5. 31. 이전 1 ··· 6 7 8 9 10 다음 반응형